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창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최고경영자(CEO)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었으며, 실전 창업 교육을 확산시키고자 마련하였다.
청소년창업경진대회는 예선 사업계획서 심사와 본선 대면 발표평가로 이루어졌다. 예선 사업계획서 심사에서는 창의성,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총 20개 팀을 선발하였다.
본선 대변 발표평가 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충남교육감상은 차량 운전 중 신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세이프 안전띠 아이템을 발표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S&A&B팀이 수상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 실현 애플리케이션 아이템을 발표한 북일고등학교 카본캐쉬팀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에어 태커(air tacker) 기능을 보완한 충남삼성고등학교 올세(All Safety)팀이 창업진흥원상을 수상하였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창업 동아리 활동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진로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