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4 20:26

  • 흐림속초20.2℃
  • 비21.5℃
  • 흐림철원20.9℃
  • 흐림동두천21.2℃
  • 흐림파주21.9℃
  • 흐림대관령16.5℃
  • 흐림춘천21.6℃
  • 구름많음백령도23.5℃
  • 비북강릉19.6℃
  • 흐림강릉26.3℃
  • 흐림동해20.4℃
  • 비서울22.7℃
  • 비인천22.2℃
  • 흐림원주21.5℃
  • 맑음울릉도21.1℃
  • 비수원21.7℃
  • 흐림영월21.2℃
  • 흐림충주21.2℃
  • 흐림서산21.6℃
  • 구름많음울진22.0℃
  • 비청주22.3℃
  • 흐림대전21.4℃
  • 구름많음추풍령20.5℃
  • 구름많음안동23.8℃
  • 구름많음상주21.5℃
  • 구름많음포항22.4℃
  • 구름많음군산22.7℃
  • 천둥번개대구22.7℃
  • 구름많음전주22.0℃
  • 비울산20.1℃
  • 흐림창원23.7℃
  • 구름조금광주24.8℃
  • 구름많음부산25.2℃
  • 구름조금통영24.9℃
  • 구름많음목포24.7℃
  • 맑음여수26.8℃
  • 구름많음흑산도23.9℃
  • 구름조금완도24.7℃
  • 구름많음고창23.9℃
  • 구름조금순천23.6℃
  • 비홍성(예)22.0℃
  • 흐림21.4℃
  • 구름조금제주26.1℃
  • 맑음고산24.7℃
  • 구름많음성산25.1℃
  • 맑음서귀포27.6℃
  • 구름많음진주23.8℃
  • 흐림강화22.0℃
  • 흐림양평21.9℃
  • 흐림이천21.5℃
  • 흐림인제19.6℃
  • 흐림홍천21.2℃
  • 구름많음태백18.3℃
  • 구름많음정선군20.9℃
  • 흐림제천20.4℃
  • 구름많음보은21.7℃
  • 흐림천안21.4℃
  • 구름많음보령23.5℃
  • 구름많음부여21.2℃
  • 구름많음금산21.8℃
  • 흐림21.4℃
  • 흐림부안24.1℃
  • 구름많음임실22.6℃
  • 흐림정읍24.4℃
  • 구름많음남원24.4℃
  • 흐림장수21.9℃
  • 구름많음고창군24.1℃
  • 구름많음영광군24.2℃
  • 흐림김해시24.5℃
  • 구름조금순창군24.4℃
  • 흐림북창원25.6℃
  • 흐림양산시23.7℃
  • 구름조금보성군25.1℃
  • 구름많음강진군25.1℃
  • 구름조금장흥24.8℃
  • 구름조금해남24.2℃
  • 맑음고흥25.8℃
  • 흐림의령군23.1℃
  • 흐림함양군25.6℃
  • 맑음광양시26.0℃
  • 구름많음진도군24.3℃
  • 흐림봉화20.7℃
  • 흐림영주21.8℃
  • 구름조금문경23.3℃
  • 흐림청송군23.4℃
  • 흐림영덕20.6℃
  • 흐림의성22.0℃
  • 흐림구미23.3℃
  • 흐림영천19.8℃
  • 흐림경주시20.8℃
  • 흐림거창21.8℃
  • 구름많음합천23.3℃
  • 흐림밀양21.9℃
  • 구름많음산청25.8℃
  • 구름많음거제20.8℃
  • 맑음남해26.5℃
  • 흐림25.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경귀 아산시장 “온양행궁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해결방안 모색하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박경귀 아산시장 “온양행궁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해결방안 모색하겠다”

온양행궁 복원을 통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방안 논의 가열

[크기변환]6. 온양행궁 복원을 통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방안 논의 가열 (1) (1).jpg


[시사캐치] 아산시 역사적 정체성의 상징인 온양행궁 복원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가 발주한 ‘온양행궁 국가지정문화재 등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했으며, 올해 8월 중간 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진행하며 온양행궁 해법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연구단은 온양행궁이 조선시대 왕의 온행에 관한 실증적 자료가 존재하는 유일한 행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영괴대와 신정비 등 왕의 온행 관련 유적이 현재도 남아있어 진정성이 매우 높은 문화유산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에 확인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규명한 결과 온양관광호텔 일부와 시민로를 포함하는 온양행궁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성과도 거뒀다.

 

연구단은 이러한 온양행궁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가 사적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러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필요한 온양행궁의 위치와 현상 확인이 사유지 매입 등의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히는 것을 부정적 요인으로 판단하며, 공유지 중심의 시·발굴 조사와 도지정문화재 보호구역 확대 및 도비 확보를 통한 토지매입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미 온천 활용으로 훼손된 온양관광호텔 지하공간은 연회장, 온천박물관 등으로 특화 활용하고, 지상은 탕실 복원과 주요 발굴 문화재 및 모형 전시, 이외 시민로 구간은 온양행궁 표시를 통한 위치와 역사성을 표출하는, 부분복원으로의 온양행궁 역사공원 조성과 한옥 온천 호텔 및 편의 공간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보고회에서는 문화재 복원을 위한 아산시의 의지와 문화재 복원에 따른 원도심 개발 욕구와 주민들의 현실적 이익 상충 부분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한층 진일보한 대안들이 제시됐다”며 "온양행궁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토지매입 예산 등 선결과제들, 원도심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방안 등을 전체적으로 검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