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4 06:49

  • 맑음속초2.9℃
  • 맑음-2.7℃
  • 맑음철원-3.6℃
  • 맑음동두천-1.8℃
  • 맑음파주-1.9℃
  • 맑음대관령-6.0℃
  • 맑음춘천-1.7℃
  • 맑음백령도6.7℃
  • 맑음북강릉4.1℃
  • 맑음강릉3.7℃
  • 맑음동해2.3℃
  • 맑음서울3.1℃
  • 맑음인천3.8℃
  • 맑음원주0.5℃
  • 구름조금울릉도6.1℃
  • 맑음수원0.2℃
  • 맑음영월-1.0℃
  • 맑음충주-1.7℃
  • 맑음서산-0.9℃
  • 구름조금울진2.6℃
  • 맑음청주2.7℃
  • 맑음대전1.2℃
  • 맑음추풍령0.4℃
  • 안개안동0.6℃
  • 맑음상주0.3℃
  • 구름조금포항6.7℃
  • 맑음군산1.3℃
  • 구름많음대구4.1℃
  • 구름많음전주3.9℃
  • 구름많음울산5.5℃
  • 구름많음창원7.8℃
  • 구름조금광주4.3℃
  • 구름많음부산8.6℃
  • 구름조금통영8.3℃
  • 구름많음목포5.1℃
  • 구름조금여수9.1℃
  • 구름많음흑산도10.1℃
  • 구름많음완도7.4℃
  • 맑음고창1.3℃
  • 구름조금순천-0.8℃
  • 박무홍성(예)-2.0℃
  • 맑음-1.0℃
  • 맑음제주9.5℃
  • 구름많음고산9.7℃
  • 구름많음성산9.9℃
  • 맑음서귀포11.2℃
  • 맑음진주3.4℃
  • 맑음강화-0.3℃
  • 맑음양평0.3℃
  • 맑음이천-1.3℃
  • 맑음인제-2.0℃
  • 맑음홍천-1.7℃
  • 맑음태백-4.2℃
  • 흐림정선군-1.3℃
  • 맑음제천-3.0℃
  • 맑음보은-1.4℃
  • 맑음천안-1.7℃
  • 맑음보령2.7℃
  • 맑음부여-1.2℃
  • 흐림금산0.6℃
  • 맑음0.7℃
  • 맑음부안1.5℃
  • 구름많음임실-0.1℃
  • 맑음정읍1.0℃
  • 구름많음남원1.6℃
  • 구름조금장수-0.1℃
  • 구름조금고창군1.2℃
  • 맑음영광군0.6℃
  • 구름많음김해시6.6℃
  • 구름많음순창군0.7℃
  • 구름많음북창원8.1℃
  • 흐림양산시9.0℃
  • 구름많음보성군5.1℃
  • 구름많음강진군4.0℃
  • 구름많음장흥3.9℃
  • 구름많음해남2.6℃
  • 흐림고흥7.3℃
  • 흐림의령군4.8℃
  • 맑음함양군0.4℃
  • 구름조금광양시7.7℃
  • 구름많음진도군6.4℃
  • 맑음봉화-1.7℃
  • 맑음영주-2.3℃
  • 맑음문경-0.5℃
  • 맑음청송군-1.9℃
  • 맑음영덕3.5℃
  • 맑음의성-1.1℃
  • 구름많음구미1.7℃
  • 구름많음영천0.8℃
  • 구름많음경주시4.5℃
  • 맑음거창-0.4℃
  • 구름많음합천3.3℃
  • 흐림밀양5.4℃
  • 구름조금산청1.2℃
  • 구름많음거제7.4℃
  • 구름조금남해7.5℃
  • 구름많음7.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기리며…‘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선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기리며…‘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선포

 

[크기변환]사본 -20241103_115808.png


[시사캐치]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례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전통 장례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11월 2일 온양온천역에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순신의 삶이 있고 영혼이 있는 도시 그래서 아산 시만의 특권이자 어쩌면 의무이기도 한 이순신 순국 제전은 지금의 우리들을 위한 행사이기도 합니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우리는 삶 속에서 죽음의 문제를 깊이 숨기고 살아갑니다. 과거 전통 장례문화는 온 마을이 함께 울고 먹고 노래하며 삶과 죽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 장례는 남은 이들의 성장의 장이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모든 것을 홀로 책임지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모두가 자신의 삶을 지켜내는 영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웅의 장례식을 통해 우리의 삶의 원동력을 찾아내고, 삶이 빛나기를 바란다.”며 최고의 영웅 이순신의 장례식을 치르며 모두가 하나가 될 것을 강조했다.

 

3일, 장례행렬은 영웅의 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회와 지역 시민단체, 군부대와 시민 등 700명이 현충사~은행나무길~온양민속박물관~온양온천역까지 4.4㎞를 지나며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이날 현충사에서 ▲국립국악고 출신 최성호의 ‘대금 독주 청성곡’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 조일하의 ‘정가 한산섬 달 밝은 밤에’와 ‘아산시 무용단’ 협연 공연으로 행렬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장례행렬의 ▲첫 번째 제례의식인 ‘견전의’ 진행 후 본격적인 행렬 ▲700명의 ‘발인반차’가 은행나무길을 향해 출발한다.

 

은행나무길부터 온양온천역까지는 행렬 도중 다양한 ‘상여멈춤 퍼포먼스’와 ‘제례의식’이 펼쳐진다. 은행나무길에서는 ▲이순신 자손이 올리는 ‘시낭송’이, 온양민속박물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길 위의 제사 ‘노제의’와 ‘선문대학교 태권시범단’ 공연이, 온양온천역 삼거리에서는 ▲아산시무용단 ‘진혼무’와 ‘대붓퍼포먼스’, 이봉근 명창의 ‘선소리 독창’이 각각 펼쳐진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