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창립 24주년, 노조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재단의 지속가능 경영을 확보하고 신뢰와 대화합을 다짐하고자 노·사상생 화합 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노·사관계 우수기업인증 결과보고, 공동선언문 낭독, 김두중 이사장과 이지훈 노조지회장 공동선언문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 공동 선언문에는 ▲대화와 열린경영 실천, 상호 신뢰 등 상생의 노‧사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선진 노‧사문화 구현 ▲노동관계법 준수 및 노동정책 이행과 모범적 운영으로 노동환경 개선 ▲환경보호·사회적 가치 활동·투명경영 확산 등 노‧사 공동 차별화된 ESG 경영 적극 실천 ▲지역주도 균형발전 위한 도 경제정책을 지원하여 더 힘쎈 충남 구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동선언문 선포식으로 노·사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재단경영 전반에 걸쳐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직원들의 노동 환경개선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이지훈 노조위원장이 이사장 이상으로 기관을 아끼고, 사랑하고, 위하고, 조합원들과 전 직원들을 위해서 뭔가 대책을 만들고 해결하기 위해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신임이지만 부끄러움도 느꼈고, 더 분발해서 위원장과 같이 손 잡고 여기에 계신 우리 직원들과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됐다. 저한테 상당한 감동을 주고 새롭게 직원들을 위해서 무언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신 이지훈 노조위원장님께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노·사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10일 우수기업인증을 신청하여 노·사 대표자와 직원 인터뷰, 성숙도 평가 등을 거쳐 전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로 11월 29일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