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를 체험하고 지역의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영화관람 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자 운영하였다. 상영 영화는 학생의 흥미와 연령에 따라 네 가지로 준비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영화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게 하였다. 상영 영화로는 ‘인사이드 아웃 2’, ‘슈퍼 베드 4’, ‘사랑의 하츄핑’, ‘파일럿’으로 편성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563명이 참여하여, 문화 예술 나들이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영화관의 4개 상영관을 전체 대관하여 특수 교육대상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으며, 평소에 도전 행동 등으로 문화 예술 체험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솔교사 A는 "학생들의 흥미와 연령에 맞춘 다양한 영화를 준비해 주신 덕분에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평소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 예술 경험을 하기 어려운데,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쌓았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문화 예술의 시야가 넓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아산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