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표는 "최근 많은 눈이 내렸고, 대학에서 마주쳤던 유학생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쌀을 기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마침 이날은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 9기의 수료식. 9기 원우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대학의 후원과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 9기 임상빈 회장은 "최고위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다양한 인적 교류도 할 수 있었다”며 "수료식이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백석의 동문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일에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사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열정을 다하신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일 년간의 과정을 마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쌀은 낯선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유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기금은 대학 발전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후마니타스최고위(CEO)과정은 문화, 경영, 리더십 관련 전문가 특강과 대외활동으로 진행되며, 매년 3월과 9월 모집해 1년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