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2-18 19:41

  • 흐림속초1.2℃
  • 맑음-4.3℃
  • 맑음철원-6.1℃
  • 맑음동두천-4.2℃
  • 맑음파주-5.9℃
  • 흐림대관령-4.2℃
  • 맑음춘천-4.5℃
  • 구름조금백령도-0.5℃
  • 눈북강릉1.7℃
  • 구름많음강릉1.9℃
  • 구름많음동해0.6℃
  • 맑음서울-2.7℃
  • 맑음인천-3.4℃
  • 맑음원주-1.7℃
  • 눈울릉도1.1℃
  • 맑음수원-3.5℃
  • 맑음영월-3.0℃
  • 맑음충주-5.1℃
  • 맑음서산-4.0℃
  • 구름많음울진2.0℃
  • 맑음청주-1.9℃
  • 맑음대전-2.3℃
  • 맑음추풍령-2.6℃
  • 맑음안동-2.3℃
  • 맑음상주-1.8℃
  • 맑음포항1.2℃
  • 맑음군산-1.9℃
  • 맑음대구0.3℃
  • 맑음전주-1.6℃
  • 맑음울산-0.3℃
  • 맑음창원1.7℃
  • 구름많음광주0.7℃
  • 맑음부산2.2℃
  • 맑음통영2.3℃
  • 흐림목포2.4℃
  • 맑음여수0.5℃
  • 눈흑산도3.5℃
  • 구름조금완도1.6℃
  • 흐림고창-1.1℃
  • 구름조금순천-1.4℃
  • 맑음홍성(예)-2.7℃
  • 맑음-2.5℃
  • 비제주5.8℃
  • 흐림고산5.7℃
  • 구름많음성산4.5℃
  • 비 또는 눈서귀포4.3℃
  • 맑음진주0.3℃
  • 맑음강화-3.7℃
  • 맑음양평-1.8℃
  • 맑음이천-2.7℃
  • 구름많음인제-4.4℃
  • 맑음홍천-3.9℃
  • 구름조금태백-3.4℃
  • 흐림정선군-2.3℃
  • 맑음제천-3.3℃
  • 맑음보은-3.1℃
  • 맑음천안-2.8℃
  • 맑음보령-2.4℃
  • 맑음부여-1.9℃
  • 맑음금산-1.9℃
  • 맑음-2.5℃
  • 구름많음부안-0.3℃
  • 맑음임실-2.1℃
  • 구름많음정읍-1.1℃
  • 구름조금남원-1.9℃
  • 구름많음장수-3.3℃
  • 흐림고창군-0.6℃
  • 흐림영광군1.1℃
  • 맑음김해시0.9℃
  • 구름많음순창군-0.8℃
  • 맑음북창원2.2℃
  • 맑음양산시2.6℃
  • 맑음보성군0.9℃
  • 구름많음강진군0.9℃
  • 맑음장흥0.5℃
  • 흐림해남1.3℃
  • 맑음고흥0.4℃
  • 맑음의령군0.7℃
  • 맑음함양군-0.8℃
  • 맑음광양시-0.2℃
  • 흐림진도군3.1℃
  • 맑음봉화-2.4℃
  • 맑음영주-2.0℃
  • 맑음문경-2.0℃
  • 맑음청송군-4.5℃
  • 맑음영덕0.4℃
  • 맑음의성-3.4℃
  • 맑음구미-0.6℃
  • 맑음영천-1.1℃
  • 맑음경주시0.3℃
  • 맑음거창-3.2℃
  • 맑음합천1.6℃
  • 맑음밀양1.1℃
  • 맑음산청-1.0℃
  • 맑음거제3.1℃
  • 맑음남해1.2℃
  • 맑음2.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새로운 청정에너지원 수소…충남이 수소 전성시대 연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새로운 청정에너지원 수소…충남이 수소 전성시대 연다

2030년까지 수소버스 25배 늘린다
충남도, 환경부·도의회·도교육청·시군·현대차 등 30개 기관·기업과 협약

 

[크기변환]KakaoTalk_20241206_205110893.jpg


[시사캐치]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로 전환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 홍성현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12개 기관·단체·기업 대표와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개 기관·단체·기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SK이노베이션 E&S,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IBK투자증권 등이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2030 청정 수소교통 전환 로드맵을 바탕으로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강하게 추진 중”이라며 "2030년까지 모든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3개 이상 설치해 어디서든 20분 이내 거리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소버스는 현재 48대에서 25배 규모인 1200대로 늘릴 계획으로, 이는 일본 정부의 보급 목표와 맞먹는 규모다.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탄소중립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에겐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현대차가 있고, 에너지 전문기업 SK이노베이션 E&S가 있으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대기업들과 에너지 공공기관·단체, 환경 감수성이 높은 도민들이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청정 수소 교통 대전환을 이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소 교통 전환과 원활한 수소버스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협력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수소 교통 전환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를 보급한다.

 

이는 현재까지 도내에 보급된 수소버스 48대의 25배 확대 규모이며, 각 기관·기업이 2030년까지 대차·폐차·신차 구입 계획으로 잡은 4000여대의 30% 수준이다.

 

수소충전소는 현재 24기에서 67기로 늘린다.

 

환경부는 수소 교통 전환을 위해 수소버스·수소충전소 관련 행·재정적 지원을 편다.

 

도의회는 관용버스 대차·폐차·신차 구입 시 수소버스를 의무적으로 우선 구입하고, 도교육청은 통학버스 구입 시 학교 여건을 고려해 수소버스 구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내 각 시군도 수소버스를 우선·의무 구입하고, 수소충전소 신규 부지 확보와 보조금 적시 지원에 협력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도내 수소 충전 인프라를 적기 구축·운영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도내 안정적 수소 공급과 충전 인프라 적기 구축·운영을, 현대자동차는 수소버스 적기 생산 및 공급과 수소상용차 정비 서비스 거점 구축에 협력한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기업들은 업무용 차량 무공해 전환에 우선 참여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과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신규 수소버스 도입과 차고지 내 수소충전소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IBK 투자증권은 외부 사업 배출권 거래 컨설팅과 수소 교통 전환 비용에 대한 우대 이율을 지원한다.

 

이번 경유버스 수소 전환을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4841억 원이다.

 

지난해까지 102억 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44억 원을 들여 14대를 보급한다.

 

내년에는 291억 원을 투입해 4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총 1851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해까지 383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는 120억 원을 투입 중이다.

 

도는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면, 버스 1대 당 연간 10만㎞를 주행한다고 볼 때, 연간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8만 6000톤과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1200톤, 미세먼지 27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는 내년부터 수소버스 구입 도비 지원금을 6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 지원금과 환경부 구매 보조금, 현대차 할인 혜택 등을 적용하면, 6억 3000만 원에 달하는 수소버스 1대를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자부담)은 1억 2500만 원이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소충전소는 67기로 늘려 화석 연료에서 청정 수소로 도내 버스의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저감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