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03 07:10

  • 구름조금속초5.3℃
  • 박무-1.4℃
  • 맑음철원-0.9℃
  • 맑음동두천0.5℃
  • 맑음파주1.3℃
  • 구름많음대관령0.1℃
  • 맑음춘천0.8℃
  • 박무백령도5.4℃
  • 구름많음북강릉5.7℃
  • 구름조금강릉6.8℃
  • 구름조금동해6.6℃
  • 박무서울4.0℃
  • 박무인천4.8℃
  • 구름많음원주1.8℃
  • 구름많음울릉도6.1℃
  • 박무수원2.6℃
  • 구름많음영월2.5℃
  • 구름많음충주3.0℃
  • 맑음서산2.6℃
  • 구름조금울진6.3℃
  • 박무청주3.7℃
  • 박무대전3.4℃
  • 맑음추풍령-0.2℃
  • 박무안동0.8℃
  • 구름많음상주2.2℃
  • 구름많음포항7.8℃
  • 구름많음군산4.6℃
  • 박무대구3.4℃
  • 박무전주6.8℃
  • 맑음울산3.5℃
  • 맑음창원5.5℃
  • 박무광주5.6℃
  • 맑음부산6.0℃
  • 맑음통영5.0℃
  • 흐림목포7.0℃
  • 맑음여수6.2℃
  • 흐림흑산도6.9℃
  • 흐림완도7.9℃
  • 구름많음고창5.0℃
  • 맑음순천1.3℃
  • 박무홍성(예)4.1℃
  • 맑음1.9℃
  • 구름많음제주9.6℃
  • 맑음고산8.8℃
  • 맑음성산8.0℃
  • 맑음서귀포9.0℃
  • 맑음진주1.7℃
  • 맑음강화1.4℃
  • 구름많음양평3.1℃
  • 구름많음이천2.8℃
  • 맑음인제-0.6℃
  • 구름많음홍천4.1℃
  • 맑음태백1.6℃
  • 맑음정선군1.0℃
  • 구름많음제천1.0℃
  • 맑음보은0.8℃
  • 맑음천안0.2℃
  • 맑음보령2.8℃
  • 구름많음부여4.5℃
  • 흐림금산2.2℃
  • 맑음3.0℃
  • 맑음부안3.7℃
  • 흐림임실5.4℃
  • 맑음정읍3.7℃
  • 흐림남원4.3℃
  • 맑음장수1.7℃
  • 맑음고창군2.9℃
  • 구름많음영광군5.5℃
  • 맑음김해시4.2℃
  • 맑음순창군2.1℃
  • 맑음북창원5.5℃
  • 맑음양산시3.6℃
  • 맑음보성군4.4℃
  • 구름많음강진군4.2℃
  • 맑음장흥1.9℃
  • 흐림해남7.3℃
  • 맑음고흥2.0℃
  • 맑음의령군1.6℃
  • 맑음함양군0.9℃
  • 맑음광양시4.1℃
  • 흐림진도군7.2℃
  • 맑음봉화-1.3℃
  • 맑음영주0.2℃
  • 맑음문경0.8℃
  • 맑음청송군0.7℃
  • 맑음영덕6.2℃
  • 구름많음의성1.9℃
  • 구름많음구미3.7℃
  • 구름많음영천3.8℃
  • 구름많음경주시4.2℃
  • 맑음거창0.1℃
  • 맑음합천2.0℃
  • 맑음밀양3.3℃
  • 맑음산청1.1℃
  • 맑음거제4.5℃
  • 맑음남해4.7℃
  • 맑음2.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부여·아산·예산·평택 연결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16년 만에 마침표 찍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가시티

충남도, 부여·아산·예산·평택 연결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16년 만에 마침표 찍었다

충남 내륙 광역교통 새 시대 열렸다
부여∼평택 94㎞ 연결 ‘서부내륙고속도로’ 10일 12시부터 개통

 

[크기변환]KakaoTalk_20241210_004315808.jpg


[시사캐치]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식이 12월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1월 1일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충남 내륙 교통혁명을 이끌 양대 축 중 하나인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마침내 열렸다.

 

이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 부여나들목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분기점·안중읍 안중나들목까지 1단계 총연장 94㎞로, 3조 26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

 

일반 차량의 서부내륙고속도로 통행은 개통식 다음 날인 10일 낮12시부터 가능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분기점은 △부여 △예산 △평택 현덕 △포승 등 4곳, 나들목은 △부여 구룡 △청양 △예산 예당호 하이패스 △예산 추사고택 △영인 △평택휴게소 하이패스 △포승 △안중 등 8개소가 설치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아산 분기점은 2026년 말, 추가 설치 중인 신창 나들목은 2027년 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도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가 완화되고,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충남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도 직접 연결돼 도내 이동 편의성이 증진되고, 아산·예산·평택 등 베이밸리와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견인도 기대된다.

 

2029년부터 2034년까지 건설할 계획인 부여∼익산 2단계 43.4㎞ 구간이 개통하면 호남·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남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도 예상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08년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충청권 광역교통망(제2서해안, 평택-홍성)으로 반영되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2009년 간이 예비 타당성 조사 후 도의 건의로 충남 내륙축 광역교통망 필요성이 인정되며,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평택-부여’로 변경됐고, 2013년에는 예타 면제 사업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4년 포스코가 평택∼부여∼익산 139.2㎞의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해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1단계는 2019년 착공한 지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개통식은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개통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부지사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는 국토의 남북을 연결한 산업화와 경제 부흥의 통로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이끈 지름길이 됐다”며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대한민국 경제를 부흥시킬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도는 이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남 내륙의 발전 잠재력을 깨우고, 국가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