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조 후보의 핵심공약 "충남교육 3UP 프로젝트” 중 두번째 공약이며, 향후 충남교육을 이끌어나갈 미래교육비전을 향한 분야별 교육정책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가고 있다.
학력UP 교육분야로는 ▲혁신학교 폐지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제 운영 ▲미래 창의·융합형 교육시스템 구축 ▲IB형 평가체제 구축 활용 ▲수요자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학교 특성에 맞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지원 ▲학부모와 연계한 학교교육 참여기회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8가지를 제시했다.
조영종 후보는 "일제고사 폐지라는 허울좋은 구실로 사라진 학생들의 학력 진단을 다시 실시하고, 학생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학력을 회복시키는 교육체제로 전환하여 충남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는 기초학력 부진을 해결할 교육 회복 프로그램 ‘학력UP’ 8가지 공약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먼저 "학력저하를 불러온실패한 일본의 유토리 교육을 페지하고 인성과 실력, 모두를 키우는 창의·인성학교를 중점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에 기초학력 보완센터, 교육지원청에 다시뛰자 센터 설치, 초등학교 1학년 한글, 기초수학 책임교육, 두드림학교 및 디딤돌 학교 프로그렘 운영 등 행·재정 지원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1학생 1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AI교육 실현 위한 기반여건 및 문제해결중심(PBL)의 학습 환경 조성, 메타버스 수업 환경 구축과, 논·서술형 평가 문항을 개발 보급하여 프로젝트 학습 적극 활용과 포트폴리오 방식 등 평가방법을 다양화 하겠다”고 했다.
또 "학생 맞춤형 동아리, 청소년 예술영재 발굴, 지자체 연계 청소년활동 공간 지원, 체험중심교육 강화, 방과후 학교 강사인력 지원 등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한 교육정책을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마을 공부방 강사 파견, 마을 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진로교육 연계 학부모 교사, 학부모 교육 등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수준높은 충남교육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조영종 후보는 "아이들, 학부모, 선생님을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경험과 실력을 믿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영종 충남교육감 후보는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을 거쳤으며 △충남교총과 한국교총의 수석부회장 △충남도내 고등학교장 회장 △한국 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등을 역임, 현재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