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e스포츠 경기장 건립지역이 아산시로 확정되면서 e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향후 방향성을 잡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세미나는 총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 학술발표에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지연 책임, 아산시 문화관광과 문화산업팀 최욱진 팀장, 샌드박스 정인모 대표, 호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김경식 교수, 홍익대학교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서갑열 교수가 e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 2부 종합토론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최삼하 교수, 인빅터스게이밍을 이끌고 중국 e스포츠 최초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을 우승한 김정수 감독, e스포츠 전문 에이전시인 쉐도우 코퍼레이션의 박재석 대표가 참석하여 e스포츠 경기장 건립 지역인 아산시가 취해야 할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을 새로운 브랜드로 내걸고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e스포츠 산업을 미래 주력 사업으로 인지하고 향후 e스포츠 경기장 건립에 맞춰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