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해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는 지역적 불균형 해소 등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26개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심사위원들은 체감형 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고, 충실히 이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보장 분야 전반을 포괄하는 기본 전략의 수립부터 시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지역주민, 관련 민간 시설·단체, 학계·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이행을 위해 수립-시행 전반의 과정에 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가 자문과정을 거치는 등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의 사회보장 강화를 위해 도의 특성을 살린 사회보장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