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 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및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운영실적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개최된 ‘2024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및 축제 가맹점 유치, 이용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충남 맞춤형 기획사업’을 운영 경제적·지리적·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모셔오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체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돼 1인당 연간 14만 원이 지원되며,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발급은 11월 28일(금)까지로 가까운 주민센터, 누리집 및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사용은 12월 31일(수)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4,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욱 폭넓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