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3-11 02:17

  • 맑음속초7.1℃
  • 맑음-1.6℃
  • 맑음철원-1.5℃
  • 맑음동두천0.8℃
  • 맑음파주-1.7℃
  • 맑음대관령-1.2℃
  • 맑음춘천-0.5℃
  • 안개백령도3.0℃
  • 맑음북강릉5.4℃
  • 맑음강릉9.9℃
  • 맑음동해6.4℃
  • 맑음서울4.6℃
  • 맑음인천4.1℃
  • 맑음원주2.9℃
  • 맑음울릉도7.8℃
  • 맑음수원1.3℃
  • 맑음영월-0.3℃
  • 맑음충주0.4℃
  • 구름많음서산0.2℃
  • 맑음울진4.7℃
  • 맑음청주5.3℃
  • 맑음대전3.6℃
  • 맑음추풍령-0.3℃
  • 맑음안동1.0℃
  • 맑음상주1.7℃
  • 맑음포항6.8℃
  • 구름조금군산2.1℃
  • 맑음대구3.6℃
  • 구름많음전주4.5℃
  • 맑음울산4.6℃
  • 맑음창원4.8℃
  • 맑음광주5.8℃
  • 맑음부산8.5℃
  • 맑음통영5.0℃
  • 구름많음목포5.1℃
  • 맑음여수6.2℃
  • 맑음흑산도6.3℃
  • 구름많음완도3.8℃
  • 맑음고창1.2℃
  • 맑음순천-1.6℃
  • 구름조금홍성(예)0.1℃
  • 맑음1.5℃
  • 구름많음제주10.5℃
  • 구름많음고산9.8℃
  • 흐림성산10.4℃
  • 비서귀포10.7℃
  • 맑음진주-0.4℃
  • 맑음강화-0.7℃
  • 맑음양평2.0℃
  • 맑음이천1.8℃
  • 맑음인제-1.5℃
  • 맑음홍천-0.1℃
  • 맑음태백-1.1℃
  • 맑음정선군-2.3℃
  • 맑음제천-1.7℃
  • 맑음보은0.0℃
  • 맑음천안0.2℃
  • 맑음보령2.4℃
  • 맑음부여-0.1℃
  • 맑음금산0.1℃
  • 맑음2.9℃
  • 구름많음부안2.9℃
  • 구름많음임실-0.1℃
  • 구름많음정읍2.5℃
  • 구름조금남원1.7℃
  • 구름많음장수-1.7℃
  • 맑음고창군2.2℃
  • 맑음영광군2.2℃
  • 맑음김해시5.2℃
  • 맑음순창군1.0℃
  • 맑음북창원5.9℃
  • 맑음양산시2.8℃
  • 구름조금보성군2.1℃
  • 맑음강진군2.5℃
  • 구름많음장흥0.8℃
  • 구름많음해남1.8℃
  • 맑음고흥0.6℃
  • 맑음의령군0.5℃
  • 구름많음함양군-1.0℃
  • 맑음광양시4.1℃
  • 맑음진도군1.8℃
  • 맑음봉화-3.1℃
  • 맑음영주0.0℃
  • 맑음문경2.5℃
  • 맑음청송군-3.2℃
  • 맑음영덕3.4℃
  • 맑음의성-1.6℃
  • 맑음구미1.0℃
  • 맑음영천0.8℃
  • 맑음경주시1.6℃
  • 구름조금거창-0.5℃
  • 구름조금합천1.6℃
  • 구름조금밀양2.1℃
  • 구름조금산청0.3℃
  • 맑음거제4.4℃
  • 맑음남해3.0℃
  • 맑음2.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한국섬진흥원, 지질의 섬 옹진 소청도 '이달의 섬'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한국섬진흥원, 지질의 섬 옹진 소청도 '이달의 섬' 선정

8억년 지질 역사 품어…국내서 가장 오래된 화석
한국섬진흥원 "‘인천 아이패스’ 연계 여객선 할인도"

f_1. 이달의 섬 포스터(소청도).jpg


[시사캐치] ‘지질의 섬’ 옹진 소청도가 ‘3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10일 우리나라 서해5도 중 하나인 인천 옹진군 소청도를 ‘3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청도는 현재 200여명의 섬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섬이다. 섬 규모는 작지만 8억년에 이르는 지질의 역사를 품고 있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 속하는 소청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8억년 전 활동의 흔적 발견)을 비롯해 독특한 해안지형을 간직하고 있어 ‘살아 있는 지질박물관’으로도 불린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약 35억년 전부터 존재해온 미생물이 형성한 화석으로 퇴적층이 형성되는 속도가 매우 느려 100여년에 불과 몇 cm 정도만 쌓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질학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화석이 발견된 곳은 드물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508호 ‘분바위’도 소청도의 대표적인 지질 환경 중 하나다. 마치 분칠을 한 듯 새하얀 백색의 ‘분바위’는 바다에서 번식한 산호 등의 생물 사체가 쌓여 형성된 석회암이 변성 작용을 거쳐 대리암으로 변한 것이다.

 

달빛이 비추는 밤바다에서 바라보면 소청도가 하얀 띠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로 ‘월띠’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자원은 1908년부터 서해를 지켜온 소청등대다.

 

소청등대는 인천 중구 팔미도등대(1903년)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로 세워져 현재까지도 남북한의 경계를 지키는 등불과 섬 어민들의 뱃길을 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소청도는 작은 섬이지만 8억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섬”이라며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해 저렴한 여객선 가격으로 소청도를 비롯한 인천의 아름다운 섬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의 도(島)란도란 ‘이달의 섬’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