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 향유 기회 및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전시·홍보 등 필요한 제반 사항 상호 교류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지원, 결과물 공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을 비롯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지역민의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는 곳”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민을 위한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현우스님은 "경제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힘겨운 삶 속에서 마음의 황폐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세종시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민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실질적인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시민들의 여가 문화생활 향유,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 세종시 문화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세종시에 전통문화 복합시설을 통한 신도시 문화 거점을 위해 2022년 8월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