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새르더해이 이슈트반 주한 헝가리 대사가 지난 13일 아산시(시장 박경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취임한 이슈트반 대사가 헝가리 미슈콜츠와 자매결연을 한 아산시와 교류 협력 증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자매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와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자율주행 등 자동차 분야와 온천관광 분야 선진국인 헝가리의 정책 노하우를 꾸준히 배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트반 대사는 "아산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계획에 헝가리가 항상 함께하겠다. 아산시와 헝가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와 헝가리 미슈콜츠시는 2011년 자매결연 협약 이후 청소년 캠프 개최 및 오페라 축제 아산시립합창단 파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