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3-28 17:36

  • 흐림속초5.1℃
  • 구름조금10.8℃
  • 맑음철원9.6℃
  • 맑음동두천10.8℃
  • 맑음파주9.1℃
  • 구름많음대관령1.8℃
  • 구름조금춘천11.4℃
  • 맑음백령도5.0℃
  • 구름많음북강릉5.4℃
  • 구름조금강릉6.6℃
  • 구름조금동해7.6℃
  • 구름조금서울10.5℃
  • 구름조금인천8.9℃
  • 구름조금원주11.2℃
  • 구름많음울릉도5.1℃
  • 구름많음수원10.1℃
  • 구름많음영월9.6℃
  • 구름많음충주11.1℃
  • 구름조금서산7.4℃
  • 구름많음울진6.0℃
  • 구름조금청주10.4℃
  • 구름조금대전11.2℃
  • 구름조금추풍령10.0℃
  • 구름많음안동10.6℃
  • 구름많음상주11.6℃
  • 비포항7.3℃
  • 구름많음군산8.0℃
  • 구름많음대구11.2℃
  • 구름조금전주10.4℃
  • 흐림울산9.1℃
  • 구름많음창원13.1℃
  • 구름많음광주9.7℃
  • 흐림부산10.8℃
  • 흐림통영13.4℃
  • 흐림목포6.1℃
  • 흐림여수11.5℃
  • 흐림흑산도5.6℃
  • 흐림완도8.6℃
  • 구름조금고창6.2℃
  • 흐림순천8.5℃
  • 구름조금홍성(예)8.9℃
  • 구름조금10.1℃
  • 흐림제주8.7℃
  • 흐림고산6.7℃
  • 흐림성산8.0℃
  • 흐림서귀포11.8℃
  • 흐림진주12.3℃
  • 맑음강화8.7℃
  • 구름조금양평11.4℃
  • 구름조금이천11.7℃
  • 구름많음인제9.7℃
  • 구름조금홍천10.6℃
  • 구름조금태백3.4℃
  • 흐림정선군5.1℃
  • 흐림제천9.3℃
  • 구름조금보은10.0℃
  • 구름조금천안9.2℃
  • 구름조금보령8.6℃
  • 구름조금부여11.0℃
  • 구름조금금산10.8℃
  • 구름조금9.7℃
  • 구름많음부안7.4℃
  • 구름많음임실9.8℃
  • 구름조금정읍7.2℃
  • 구름많음남원10.3℃
  • 구름많음장수8.6℃
  • 구름많음고창군8.0℃
  • 구름조금영광군6.8℃
  • 구름많음김해시12.8℃
  • 구름많음순창군9.1℃
  • 구름많음북창원13.1℃
  • 구름많음양산시13.2℃
  • 흐림보성군11.0℃
  • 구름많음강진군9.9℃
  • 구름많음장흥9.4℃
  • 구름많음해남7.4℃
  • 흐림고흥11.1℃
  • 흐림의령군13.5℃
  • 구름많음함양군11.5℃
  • 흐림광양시11.7℃
  • 구름많음진도군6.6℃
  • 구름조금봉화4.6℃
  • 구름많음영주9.2℃
  • 구름많음문경9.6℃
  • 흐림청송군4.7℃
  • 흐림영덕4.7℃
  • 구름많음의성11.7℃
  • 구름많음구미13.0℃
  • 구름많음영천11.7℃
  • 흐림경주시8.2℃
  • 구름많음거창10.4℃
  • 구름많음합천13.2℃
  • 흐림밀양12.4℃
  • 구름많음산청11.7℃
  • 흐림거제13.3℃
  • 흐림남해13.1℃
  • 흐림13.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시 ’ 2035 인구구조 개선 추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천안시 ’ 2035 인구구조 개선 추진

합계출산율 1.0명 달성 등 4YOU(포유) 프로젝트 추진

[크기변환]정례브리핑(인구비전도).jpg


[시사캐치] 천안시 인구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인구 7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3월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월 말 기준 총인구는 69만 8,597명으로 7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70만을 넘어 200만이 함께 살아갈 새로운 천안!’을 인구정책 비전으로 삼고 ‘2035 인구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외국인 3만 7,616명을 포함한 69만 8,597명으로, 1963년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다.

 

천안시는 1963년 시 승격 당시 충남 전체 인구(273만 1,268명)의 2.3%인 6만여 명에 불과했으나, 60여 년이 지난 현재 11배의 인구성장을 이뤄내며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했다.

 

천안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경부선·호남선·장항선 등 삼남의 철도요충지 교통 인프라와 KTX고속철도 개통,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다.

 

실제 1963년 천안시의 도로 연장은 45km, 도로 포장률은 14.7%에 불과했으나 2022년 기준 도로연장은 1,691km, 도로 포장률은 63.9%로 증가했다.

 

천안시 사업체 수는 1994년 기준 1만 7,937개에서 지난해 7만 9,458개로 4.4배, 같은 기간 종사자 수는 7만 5,647명에서 32만 3,557명으로 4.2배 늘어났다.

 

천안의 급속한 인구성장은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정책 시행,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을 비롯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조성,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의 선순환 구조’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한화포레나 천안노태 1·2단지와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등 상반기에 7개 공동주택 단지, 4,700세대가 입주하는 만큼 다음 달 중으로 인구 7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인구 70만 돌파를 기점으로 향후 10년간의 지속 가능한 인구구조 안착을 위해 ‘천안과 함께할 당신을 위한 4YOU(포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2035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청년인구비율 33%, 생활인구 2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인구구조변화 대응, 저출생 극복, 일자리 확대 및 정주여건 강화, 생활인구 확대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세부전략으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인구인식개선 교육 확대, 다자녀 도시브랜드 및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여러분의 노력과 뜨거운 열정 덕분에 오늘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새로운 70만 천안 시대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인구성장 구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