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3-22 16:17

  • 맑음속초24.1℃
  • 맑음21.8℃
  • 맑음철원20.7℃
  • 맑음동두천19.1℃
  • 맑음파주17.9℃
  • 맑음대관령15.8℃
  • 맑음춘천21.3℃
  • 맑음백령도17.0℃
  • 맑음북강릉23.9℃
  • 맑음강릉24.5℃
  • 맑음동해26.0℃
  • 맑음서울19.5℃
  • 맑음인천14.5℃
  • 맑음원주22.0℃
  • 맑음울릉도21.0℃
  • 맑음수원19.3℃
  • 맑음영월21.4℃
  • 맑음충주23.5℃
  • 맑음서산15.7℃
  • 맑음울진25.4℃
  • 맑음청주24.2℃
  • 맑음대전22.5℃
  • 맑음추풍령21.6℃
  • 맑음안동24.0℃
  • 맑음상주23.3℃
  • 맑음포항25.5℃
  • 맑음군산15.7℃
  • 맑음대구25.4℃
  • 맑음전주21.7℃
  • 맑음울산25.2℃
  • 맑음창원22.7℃
  • 맑음광주21.3℃
  • 맑음부산20.0℃
  • 맑음통영19.6℃
  • 맑음목포18.3℃
  • 맑음여수21.9℃
  • 맑음흑산도16.6℃
  • 맑음완도20.2℃
  • 맑음고창19.0℃
  • 맑음순천21.4℃
  • 맑음홍성(예)18.6℃
  • 맑음23.9℃
  • 맑음제주21.7℃
  • 맑음고산15.9℃
  • 맑음성산23.6℃
  • 맑음서귀포19.6℃
  • 맑음진주22.7℃
  • 맑음강화13.7℃
  • 맑음양평21.5℃
  • 맑음이천22.1℃
  • 맑음인제21.1℃
  • 맑음홍천22.3℃
  • 맑음태백18.3℃
  • 맑음정선군22.6℃
  • 맑음제천21.3℃
  • 맑음보은21.8℃
  • 맑음천안22.4℃
  • 맑음보령15.3℃
  • 맑음부여20.4℃
  • 맑음금산21.8℃
  • 맑음22.3℃
  • 맑음부안22.4℃
  • 맑음임실22.2℃
  • 맑음정읍19.6℃
  • 맑음남원22.9℃
  • 맑음장수20.0℃
  • 맑음고창군20.0℃
  • 맑음영광군18.4℃
  • 맑음김해시23.3℃
  • 맑음순창군22.2℃
  • 맑음북창원23.8℃
  • 맑음양산시23.3℃
  • 맑음보성군22.7℃
  • 맑음강진군21.4℃
  • 맑음장흥21.4℃
  • 맑음해남18.7℃
  • 맑음고흥22.1℃
  • 맑음의령군25.6℃
  • 맑음함양군23.5℃
  • 맑음광양시24.7℃
  • 맑음진도군17.9℃
  • 맑음봉화21.3℃
  • 맑음영주22.4℃
  • 맑음문경23.5℃
  • 맑음청송군23.3℃
  • 맑음영덕24.3℃
  • 맑음의성24.1℃
  • 맑음구미25.1℃
  • 맑음영천25.3℃
  • 맑음경주시25.9℃
  • 맑음거창22.4℃
  • 맑음합천24.6℃
  • 맑음밀양25.1℃
  • 맑음산청23.2℃
  • 맑음거제17.6℃
  • 맑음남해22.8℃
  • 맑음23.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최민호 세종시장, “대청댐 허물라고 하라, 그러면 세종보 없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최민호 세종시장, “대청댐 허물라고 하라, 그러면 세종보 없다”

 

[크기변환][포맷변환]사본 -20250321_191528.jpg


[시사캐치] "차라리 대청댐을 허물라고 주장을 하세요. 그럼 제가 세종보를 만들라고 안 하겠습니다.”

 

3월 20일 세종보 재가동 관련 기자회견에서 환경단체의 반대 논리에 대한 최민호 시장의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던 것과는 달리, 명확하고 단호한 어조로 세종보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댐' 해체, 최민호 시장의 메시지는 "대청댐을 없애 유량과 유속을 회복하면 강에 물이 흐르고, 그럼 세종보는 필요 없다”라는 주장인데, 전세계적으로 댐은 더 많이, 더 높이 지어져 기후위기와 물부족을 대비하고 있는 현실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라 #이명박 정부때 1,287억 원을 투입해 2012년 6월 완공되었다. 그러나 2017년 11월, 문재인 정부에서 가동이 중지되었고, 8년이 지난 지금, 최민호 시장이 세종보 재가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의 세종보 가동에 대한 입장은 "금강의 수량을 확보하고 자연성을 유지하며, 가뭄과 홍수 같은 재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보는 4대강 사업과는 별개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 가 단순히 물을 가둬 흐름을 방해한다는 시각이 아니라, 조절 가능한 시설로서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했다.

 

계속해서 최민호 시장은 "과거 수심 2m 이상을 유지하던 금강이 현재 1m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강의 자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수량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금강의 가동보는 11.6m 높이로 운영되고 있으며, 물의 흐름을 원활히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으나 세종보가 방치되면서 모래톱이 쌓이고 하상이 높아지는 등 강이 육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수 발생 시 대청댐의 방류에 따른 위험성이 커질 가능성을 제기하며, "과거 금강은 수량이 풍부해 '비단강'이라 불렸으나, 1980년 대청댐 건설 이후 수량이 급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보의 기능을 활용한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