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산업부의 ‘글로벌 첨단전략산업 기술경영 전문인력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각 기업의 사업 아이디어나 애로기술 등을 공유하고, 타 기업의 성공 사례와 솔루션을 접목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ABL DAY’는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대표 학습모델인 ABL(Actual-task Based Learning)을 도입해 주제 선정부터 의사결정, 성과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CEO, 중간관리자, 실무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행력 있는 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술개발, 원가절감, 글로벌 판로개척 등 경영 현장의 핵심 과제들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져 기업들은 ‘ABL DAY’를 통해 자사 기술력의 한계를 극복하거나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해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권영일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ABL DAY를 통해 매년 수많은 기업들이 현장 애로를 해결하고 다양한 성과를 도출해 왔다”며, "실질적인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