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13 13:43

  • 구름조금속초18.8℃
  • 맑음14.6℃
  • 맑음철원15.3℃
  • 맑음동두천16.6℃
  • 맑음파주16.2℃
  • 맑음대관령11.4℃
  • 맑음춘천16.3℃
  • 구름많음백령도13.2℃
  • 맑음북강릉19.0℃
  • 맑음강릉19.2℃
  • 맑음동해18.9℃
  • 맑음서울16.6℃
  • 맑음인천15.4℃
  • 맑음원주14.6℃
  • 맑음울릉도18.1℃
  • 구름조금수원15.9℃
  • 맑음영월13.7℃
  • 구름많음충주13.0℃
  • 구름조금서산17.1℃
  • 맑음울진17.7℃
  • 맑음청주15.3℃
  • 구름조금대전17.4℃
  • 맑음추풍령14.8℃
  • 맑음안동15.6℃
  • 맑음상주16.6℃
  • 맑음포항17.4℃
  • 맑음군산15.9℃
  • 맑음대구17.6℃
  • 맑음전주17.1℃
  • 구름많음울산14.5℃
  • 구름많음창원14.3℃
  • 맑음광주17.5℃
  • 흐림부산15.0℃
  • 흐림통영16.0℃
  • 맑음목포15.8℃
  • 구름많음여수14.6℃
  • 구름조금흑산도17.4℃
  • 맑음완도18.0℃
  • 맑음고창17.5℃
  • 맑음순천17.8℃
  • 구름조금홍성(예)17.1℃
  • 맑음14.8℃
  • 맑음제주19.3℃
  • 맑음고산17.5℃
  • 구름많음성산18.1℃
  • 구름많음서귀포22.0℃
  • 맑음진주
  • 맑음강화15.2℃
  • 맑음양평12.9℃
  • 맑음이천14.1℃
  • 맑음인제14.2℃
  • 맑음홍천14.0℃
  • 맑음태백13.1℃
  • 맑음정선군15.6℃
  • 맑음제천13.7℃
  • 구름많음보은14.8℃
  • 구름조금천안15.6℃
  • 맑음보령18.4℃
  • 맑음부여15.5℃
  • 맑음금산16.5℃
  • 맑음16.5℃
  • 맑음부안16.8℃
  • 맑음임실16.9℃
  • 맑음정읍16.6℃
  • 맑음남원17.9℃
  • 맑음장수16.4℃
  • 맑음고창군16.5℃
  • 맑음영광군17.0℃
  • 흐림김해시14.0℃
  • 맑음순창군16.9℃
  • 구름많음북창원14.7℃
  • 흐림양산시16.6℃
  • 맑음보성군17.6℃
  • 맑음강진군18.0℃
  • 맑음장흥17.5℃
  • 맑음해남17.2℃
  • 구름많음고흥15.6℃
  • 맑음의령군14.7℃
  • 맑음함양군18.1℃
  • 구름조금광양시16.5℃
  • 맑음진도군15.8℃
  • 맑음봉화14.5℃
  • 맑음영주14.8℃
  • 맑음문경15.8℃
  • 맑음청송군14.9℃
  • 맑음영덕17.1℃
  • 맑음의성16.9℃
  • 맑음구미17.5℃
  • 맑음영천16.7℃
  • 구름조금경주시16.8℃
  • 맑음거창18.4℃
  • 맑음합천16.9℃
  • 구름조금밀양17.2℃
  • 맑음산청17.3℃
  • 흐림거제15.5℃
  • 구름많음남해13.8℃
  • 구름많음15.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지사, 내포 종합병원 부결…“보복성 인사 논란, 도청 내부 불만 폭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지사, 내포 종합병원 부결…“보복성 인사 논란, 도청 내부 불만 폭발”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종합병원 건립 계획안 부결
충남도, 종합병원 건립 부결 책임 물어 국장 대기발령…논란 확산

충남500=.jpg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관련 도의회 부결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국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것을 두고 공무원에 대한 보복성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추진 중인 종합병원 설립에 지난 14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에 도가 제출한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부결 처리했다.

 

내포 종합병원 건립은 김태흠 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당초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과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했으나 재단측이 재정적인 사유를 들어 건립이 무산된 가운데, 충남도가 직접 병원을 건립하고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재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도의회는 종합병원이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했지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 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안건을 통과시키지 않았다.

 

도의회는 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대규모 병원 건립은 우려스럽다”며, 종합병원 건립 사업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추진 중인 종합병원의 부지를 마련할 해당 계획안이 충남도의회에서 부결된 이후 김태흠 지사의 보건복지국장 대기발령 조치를 둘러싼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국장 대기발령에 충남도는 국장의 사전 보고 미흡을 이유로 들었으나, 도청 내부에서는 도지사의 핵심 공약 실패 책임을 국장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지나친 결정', '권위적·독단적 행태'라며 위축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충남도청 공무원들은 "보건복지국장이 내포종합병원 부지 확보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도의회 부결 사태를 도지사에게 사후 보고 했다.”면서 "주무국장이 먼저 도의회를 설득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도지사가 직접 나섰어야 함에도 그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포 의료용지는 대학 3용지 연 부지 3만4214㎡ 규모로, 과거 명지의료재단이 종합의료시설 건립을 추진했던 장소다.

 

도는 2026년 3월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우선 소아진료 특화병원을 건립하고, 향후 중증치료센터를 포함한 종합병원급으로 확장하여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