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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미국 관세 대응 위해 수출기업 애로사항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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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의회 기경위, 미국 관세 대응 위해 수출기업 애로사항 듣다

관세 정국 속 수출기업의 현실 청취 및 대응 논의
정주여건 및 인프라 개선·기술 지원 등 현안 중심 정책 연계 필요성 강조

[크기변환]250416_기획경제위원회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방문 (2).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16일 아산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인텍이앤씨, 코닝정밀소재를 방문해 수출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국 관세 정책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히 최근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하여, 충남 주력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역 차원의 해법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코닝정밀소재와의 간담회에서,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트럼프 행정부 시기부터 강화된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도내 수출기업들이 실제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매우 우려된다”며 "충남도의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도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은 "여러모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올해 연말 아산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면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도의회와 도가 함께 역할을 나눠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닝 측이 도내 업체에 관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과 행정적 연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자,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사업 협력뿐만 아니라 금융, 네트워크, 행정적 연계 등 통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도내 기업 생태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진행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간담회에서는 관세 외에도 도내 협력사 활용, 지역 인재 채용,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충남 제조업의 핵심 축”이라며 "관세, 정주여건, 인력 부족 등 복합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지역과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접점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현대자동차와 인근 중소기업 단지 주변의 교통사고, 출퇴근 문제 개선을 위해 주변 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조속히 시행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근무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정주 여건 정책과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은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기업이 지역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행정이 조력해야 한다”며 "청년 고용 확대가 곧 기업과 지역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인 인텍이앤씨를 방문해, 관세·자재비 상승·인건비 부담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남도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변화하는 국제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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