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 나눔창작소추진단(단장 김국원)은 지난 15일 교내 공학관에서 ‘2022 순천향메이커 페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메이커 페어’는 중소기업벤처부 후원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의 하나로, 이번 대회는 △디지털제조 △목공 △가죽·패브릭 △스마트 굿즈 등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으로 제작된창작품 전시와 메이커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나눔창작소추진단 소속 6개 동아리 학생의 창작품 15점과 95개의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창작품 15점 그리고 아산시 지역민 창작품 5점 등 총 4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아두이노 센서와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한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한예진, 컴퓨터공학과 4) △가정용 스마트팜(장아름, ICT융합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등 4차 산업 관련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품된 작품은 아이디어 창의성(20점), 기술 협동성(20점), 지역사회 공헌성(20점), 제품화 가능성(20점), 스타트업 가능성(20점) 등을 평가해 총장상(1팀), 나눔추진단장상(1팀), 창의디자인센터장상(2팀), 메이커상(2팀) 등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였으며, 총상금 150만 원이 수여됐다.
영예의 총장상은 6족 보행으로 험난하고 불안정한 지형을 안정적으로 이동해 사람이 쉽게접근할 수 없는 환경에 투입할 수 있는 "다목적 자유 변형 로봇”을 출품한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2학년 한도현, 손태일 학생팀(지도교수 진두한)에게 돌아갔다.
김국원 나눔창작소추진단장은 "우리 창작소는 학생들이 쉽게 방문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를 학내 및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혁신가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