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4 04:20

  • 흐림속초20.8℃
  • 흐림20.5℃
  • 구름조금철원20.8℃
  • 맑음동두천21.6℃
  • 맑음파주21.0℃
  • 흐림대관령15.3℃
  • 흐림춘천20.7℃
  • 맑음백령도21.2℃
  • 비북강릉19.0℃
  • 흐림강릉20.0℃
  • 흐림동해19.8℃
  • 맑음서울24.3℃
  • 맑음인천22.9℃
  • 흐림원주21.0℃
  • 비울릉도21.3℃
  • 박무수원21.4℃
  • 흐림영월19.1℃
  • 흐림충주20.2℃
  • 맑음서산21.1℃
  • 흐림울진19.8℃
  • 맑음청주22.0℃
  • 박무대전20.4℃
  • 흐림추풍령19.7℃
  • 비안동19.8℃
  • 흐림상주20.3℃
  • 비포항21.2℃
  • 구름조금군산20.5℃
  • 비대구20.6℃
  • 구름조금전주21.2℃
  • 비울산20.7℃
  • 비창원21.3℃
  • 박무광주20.3℃
  • 비부산20.5℃
  • 구름많음통영20.9℃
  • 맑음목포23.0℃
  • 맑음여수21.6℃
  • 맑음흑산도23.0℃
  • 맑음완도22.5℃
  • 맑음고창20.7℃
  • 구름조금순천20.0℃
  • 박무홍성(예)21.3℃
  • 구름조금20.0℃
  • 맑음제주23.1℃
  • 맑음고산23.7℃
  • 맑음성산22.8℃
  • 맑음서귀포23.9℃
  • 구름많음진주20.3℃
  • 맑음강화20.4℃
  • 구름많음양평21.3℃
  • 맑음이천22.2℃
  • 흐림인제20.0℃
  • 흐림홍천21.3℃
  • 흐림태백17.3℃
  • 흐림정선군18.4℃
  • 흐림제천19.5℃
  • 구름많음보은19.7℃
  • 맑음천안19.6℃
  • 구름많음보령21.2℃
  • 구름조금부여19.9℃
  • 구름조금금산20.5℃
  • 맑음19.5℃
  • 맑음부안20.8℃
  • 구름조금임실20.8℃
  • 맑음정읍20.5℃
  • 구름많음남원19.8℃
  • 구름많음장수18.4℃
  • 맑음고창군19.9℃
  • 맑음영광군20.2℃
  • 흐림김해시20.7℃
  • 맑음순창군19.6℃
  • 흐림북창원21.3℃
  • 흐림양산시21.2℃
  • 맑음보성군23.0℃
  • 맑음강진군21.1℃
  • 맑음장흥20.0℃
  • 맑음해남21.4℃
  • 맑음고흥20.0℃
  • 흐림의령군20.1℃
  • 구름조금함양군19.3℃
  • 맑음광양시20.4℃
  • 맑음진도군21.6℃
  • 흐림봉화18.8℃
  • 흐림영주19.6℃
  • 흐림문경19.7℃
  • 흐림청송군19.7℃
  • 흐림영덕19.7℃
  • 흐림의성20.4℃
  • 흐림구미20.4℃
  • 흐림영천19.9℃
  • 흐림경주시20.5℃
  • 구름많음거창19.2℃
  • 흐림합천20.6℃
  • 흐림밀양21.1℃
  • 구름많음산청20.6℃
  • 흐림거제21.1℃
  • 맑음남해20.4℃
  • 비21.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은아 아산시의원, 시정 사유화 인사행정 중단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은아 아산시의원, 시정 사유화 인사행정 중단해야

‘공정성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인사, 아산시 행정의 방향을 묻습니다’ 주제로 5분발언

[크기변환]사본 -사진1_5분 발언하는 김은아 의원.jpg


[시사캐치]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배방·송악 지역구)은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아산시의 비서관 인사 논란과 행정 신뢰 훼손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온천뷰티체험센터를 무단 점유해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까지 진행되었던 A 협동조합 대표가 아산시장 비서관으로 임명된 사례를 언급하며, "어떻게 시와 법적 분쟁을 벌였던 당사자가 시장의 핵심 보좌직에 임명될 수 있느냐”며 인사 기준과 검증 절차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인물은 협약 종료 후 1년 이상 퇴거를 거부하며 시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했고, 결국 시가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제기해 지난주에서야 약 799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사용료 납부로 모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공공재산의 공익적 활용 기회를 상실하게 만든 중대한 사안이며, 그 피해는 시민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용료를 납부한 당일 시가 고소 및 소송을 취하한 것은, 아산시 스스로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행정을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라며, "이는 유사 사례에 잘못된 선례를 남기는 중대한 실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 정책보좌관 인원을 2명에서 5명으로 늘리는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점을 언급하며, "공무원 조직의 중립성을 해치고 정치적 오염을 불러오는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일부 언론이 이를 "점령군 행세”라고 표현한 사실도 인용했다.

 

김 의원은 "지금 아산시에 절실한 것은 비서진 증원이 아닌,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실무 공무원의 인력 충원”이라며, "인사행정을 사유화하는 행위는 시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은아 의원은 ▲해당 인사 임명의 경위와 정당성 공개 ▲보좌진 인사 기준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보좌진에 대한 성과 평가 및 철저한 관리·감독 강화를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는 시민 모두의 것이며, 행정은 특정인의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학연·지연·정치적 인연에 얽매인 잘못된 지역 카르텔을 끊고, 공정한 행정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