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공사로 급식운영이 일시 중단된 조리종사자 인력을 이용하여 "조리종사자 대체인력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조리종사자들은 연가, 병가, 장기재직휴가, 특별휴가 등을 대체인력 수급의 어려움으로 일정을 미루거나 사용이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들을 위해 급식실 공사로 휴직기인 천안가온초등학교 조리종사자 5명이 기꺼이 동료들의 어려움 해소와 편안한 휴가를 위해 동절기 방학까지 5개교 19일을 지원한다.
특히 읍・면 지역의 학교에서는 교통편이 불편해 대체인력 구하기가 더욱 힘들었으나 시범운영으로 안심하고 휴가를 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함을 전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신학기부터 조리종사자 대체인력 운영을 위해 3개 거점학교를 선정하여 각급학교의 대체인력 수급 어려움 해소와 조리종사자들의 편안한 복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