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5 05:49

  • 구름조금속초29.3℃
  • 흐림24.5℃
  • 구름많음철원24.2℃
  • 구름많음동두천25.1℃
  • 맑음파주24.4℃
  • 구름많음대관령21.1℃
  • 흐림춘천25.5℃
  • 안개백령도22.3℃
  • 구름많음북강릉26.7℃
  • 구름조금강릉28.9℃
  • 구름많음동해27.8℃
  • 구름많음서울26.1℃
  • 구름많음인천25.1℃
  • 구름많음원주25.9℃
  • 구름많음울릉도28.5℃
  • 구름많음수원25.1℃
  • 구름많음영월24.0℃
  • 구름조금충주24.2℃
  • 구름조금서산25.1℃
  • 맑음울진27.6℃
  • 구름조금청주25.5℃
  • 구름조금대전24.9℃
  • 맑음추풍령24.1℃
  • 구름조금안동24.3℃
  • 맑음상주25.5℃
  • 구름많음포항27.9℃
  • 구름조금군산24.4℃
  • 맑음대구25.7℃
  • 구름많음전주25.3℃
  • 구름조금울산26.3℃
  • 맑음창원23.2℃
  • 구름많음광주25.2℃
  • 맑음부산25.7℃
  • 맑음통영23.3℃
  • 맑음목포26.0℃
  • 박무여수24.5℃
  • 안개흑산도23.5℃
  • 구름많음완도26.6℃
  • 구름많음고창25.1℃
  • 구름많음순천20.8℃
  • 구름조금홍성(예)25.1℃
  • 맑음23.0℃
  • 구름많음제주25.6℃
  • 맑음고산26.0℃
  • 구름조금성산24.4℃
  • 구름많음서귀포26.5℃
  • 구름조금진주22.8℃
  • 구름많음강화24.2℃
  • 흐림양평25.0℃
  • 구름조금이천25.1℃
  • 흐림인제24.5℃
  • 구름많음홍천24.5℃
  • 구름조금태백22.9℃
  • 흐림정선군24.7℃
  • 흐림제천23.6℃
  • 구름많음보은21.8℃
  • 맑음천안22.7℃
  • 구름조금보령25.5℃
  • 구름조금부여24.8℃
  • 구름조금금산22.5℃
  • 구름조금24.5℃
  • 구름조금부안25.0℃
  • 구름많음임실21.4℃
  • 맑음정읍24.4℃
  • 흐림남원22.9℃
  • 흐림장수19.5℃
  • 구름많음고창군25.0℃
  • 구름조금영광군25.2℃
  • 맑음김해시24.1℃
  • 구름많음순창군23.2℃
  • 맑음북창원25.0℃
  • 구름조금양산시24.6℃
  • 구름조금보성군23.8℃
  • 구름많음강진군24.1℃
  • 구름많음장흥23.5℃
  • 흐림해남26.1℃
  • 구름많음고흥23.4℃
  • 구름조금의령군22.9℃
  • 흐림함양군25.3℃
  • 맑음광양시23.3℃
  • 구름많음진도군26.2℃
  • 구름조금봉화21.2℃
  • 구름많음영주25.3℃
  • 구름많음문경23.9℃
  • 구름많음청송군24.7℃
  • 맑음영덕26.5℃
  • 구름조금의성22.4℃
  • 맑음구미23.5℃
  • 구름조금영천24.6℃
  • 구름많음경주시27.2℃
  • 구름많음거창21.3℃
  • 구름조금합천23.4℃
  • 맑음밀양24.8℃
  • 구름많음산청22.6℃
  • 맑음거제24.9℃
  • 맑음남해25.0℃
  • 구름조금23.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선문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한 어버이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선문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한 어버이날

온양신정중 학생들과 함께 오란다 강정 직접 만들어 전달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말벗 나누며 따뜻한 정 나눠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주민 지원 프로그램 지속 추진 예정

f_사진 1. 사할린 동포 대상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jp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아산시 신창 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와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에 소속된 온양신정중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야 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선문대 재학생 10여 명과 신정중 학생 13명은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전통 간식 ‘오란다 강정’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고, 직접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사할린 동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으로 러시아 사할린 주로 이주되었으나, 해방 이후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에 머무르다 고국으로 돌아온 이들이다. 고령의 나이에도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학생들이 따뜻한 손길을 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본인 유학생 시라카와 마이(글로벌관광학부 2학년)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나처럼 자녀를 그리워하시는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 위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훈 센터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을 초대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와 협력해 다문화 청소년 및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