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딱딱하고 엄숙한 불교가 문화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했다.
아산시 염치읍 소재 혜명사(혜명큰스님 이하 신도)는 7월 13일 보름법회 및 불교문화행사를 대법당에서 개최했다.
사찰의 정취 속에서 불교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몸과 마음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행사 공연은 혜명큰스님의 법회 후한국공연예술원 박호남 교수 대금연주, 오카리나 연주, 전수향 불교무용단의 바라춤, 선무, 시 낭송 등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법회에서 혜명큰스님은 "일상으로 회복해가는 시간 속에서 내 주위 사람들과하나로 어우러지며 어려운 경제난과 정치혼란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혜명큰스님, 김태흠 충남도지사 부인 이미숙 여사, 박경귀 아산시장 부인 채경임 여사, (사)부패방지국민운동 충남총연합회 정운시 회장, 윤효석 고문 및 지인들을 비롯한 신도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부인 이미숙 여사는 "오늘 불교문화행사에 초청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귀한 시간 모쪼록 부처님의 자비로움 안에서 좋은 날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혜명큰스님의생신을 맞아 신도들이 준비한 축하떡과 점심공양, 과일을 함께 나눔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