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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시민의 목소리가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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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터뷰]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시민의 목소리가 힘이다

“첨단국가산단·GTX-C 연장 노력 이어갈 것”
‘실력 있는 의회’로 도약 다짐
시민 삶 변화 위해 더 많이 듣고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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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시민을 만나서, 또 시민의 소리도 들으면서, 일을 하는 이 순간이 기쁘죠”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의 이 짧은 말에는 시민을 향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딱딱하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 '의장'이라는 직함 뒤에 숨겨진, 시민들과의 소통을 즐거워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소소하지만 제일 필요한 것을 해결하는 사람, 힘들더라도 씨름하더라도 아주 작고 사소해 보이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손길이 우리 삶에 더 깊은 울림을 주곤 한다.

 

마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것처럼, '정말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사람의 존재는 팍팍한 세상 속에서 한 줄기 따뜻한 빛과 같을 것이다.

 

의정 활동의 중요한 것은 그 정책과 예산이 시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일이다. 김 의장은 이 소통의 과정을 ‘기쁨’으로 표현했다.

 

김 의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행보는 시민들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소통을 중시하고, 그들의 진정한 필요를 파악하여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김행금 의장의 진심 어린 마음이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더욱 활발한 소통과 참여를 통해 천안시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굳건한 시민들의 지지 속에 3선이라는 묵직한 경륜을 쌓아오며, 천안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앞으로도 더 나은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뜨겁게! 걸음을 옮겨갈 김행금 의장의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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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10개월여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김 의장은 "시민들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례 제정부터 지역 현안 해결까지 발로 뛰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시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간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이 임기 내 이루고자 하는 주요 성과로는 ▲첨단국가산업단지 유치 ▲GTX-C 노선 천안 연장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꼽았다.

 

그는 "이들 사업은 천안의 미래를 바꿀 핵심 동력이다.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이와 함께 지역 불균형 해소와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천안시가 해결해야 할 숙제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김 의장은 "천안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 만큼, 그에 따른 교통 문제, 도시 간 불균형,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의회는 이런 문제를 정책과 예산으로 풀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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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의장은 "무엇보다 의회는 단순한 감시자가 아니라, 정책과 예산을 통해 해답을 함께 찾아가는 협력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천안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실력 있는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 보여주기식 활동을 벗어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 중심 의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시민들에게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의정의 방향이며, 변화의 시작이다. 앞으로도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움직여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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