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23 07:18

  • 흐림속초14.9℃
  • 흐림14.2℃
  • 흐림철원15.8℃
  • 흐림동두천16.1℃
  • 흐림파주16.1℃
  • 구름많음대관령7.8℃
  • 흐림춘천13.9℃
  • 흐림백령도15.9℃
  • 구름많음북강릉13.3℃
  • 구름많음강릉12.8℃
  • 구름많음동해12.9℃
  • 흐림서울18.5℃
  • 흐림인천18.4℃
  • 구름많음원주14.5℃
  • 구름많음울릉도14.5℃
  • 흐림수원18.0℃
  • 구름많음영월12.8℃
  • 구름많음충주16.6℃
  • 흐림서산17.9℃
  • 구름많음울진11.2℃
  • 구름많음청주18.5℃
  • 흐림대전17.9℃
  • 흐림추풍령14.3℃
  • 흐림안동12.8℃
  • 흐림상주14.1℃
  • 구름많음포항13.8℃
  • 흐림군산16.2℃
  • 흐림대구14.4℃
  • 흐림전주18.8℃
  • 구름많음울산13.9℃
  • 구름많음창원16.9℃
  • 흐림광주18.5℃
  • 흐림부산16.0℃
  • 구름많음통영15.8℃
  • 흐림목포17.6℃
  • 구름조금여수16.5℃
  • 비흑산도14.1℃
  • 구름많음완도16.9℃
  • 흐림고창18.2℃
  • 구름조금순천15.5℃
  • 흐림홍성(예)17.8℃
  • 구름많음16.5℃
  • 흐림제주18.1℃
  • 흐림고산17.2℃
  • 흐림성산17.4℃
  • 흐림서귀포17.3℃
  • 구름많음진주15.4℃
  • 흐림강화18.4℃
  • 흐림양평14.8℃
  • 구름많음이천15.3℃
  • 흐림인제11.9℃
  • 흐림홍천12.5℃
  • 구름많음태백8.2℃
  • 구름많음정선군8.7℃
  • 구름많음제천13.1℃
  • 흐림보은15.2℃
  • 구름많음천안15.1℃
  • 흐림보령17.7℃
  • 흐림부여16.7℃
  • 흐림금산16.2℃
  • 흐림17.0℃
  • 흐림부안17.6℃
  • 흐림임실18.1℃
  • 흐림정읍18.8℃
  • 흐림남원17.6℃
  • 흐림장수15.0℃
  • 흐림고창군18.5℃
  • 흐림영광군18.0℃
  • 흐림김해시15.7℃
  • 흐림순창군18.2℃
  • 구름많음북창원17.2℃
  • 흐림양산시16.5℃
  • 구름많음보성군17.4℃
  • 흐림강진군17.6℃
  • 흐림장흥17.5℃
  • 흐림해남17.4℃
  • 흐림고흥17.2℃
  • 구름많음의령군14.3℃
  • 흐림함양군15.3℃
  • 구름조금광양시16.6℃
  • 흐림진도군16.7℃
  • 흐림봉화9.3℃
  • 구름많음영주12.3℃
  • 구름많음문경13.4℃
  • 흐림청송군10.1℃
  • 구름많음영덕10.9℃
  • 흐림의성13.4℃
  • 흐림구미15.1℃
  • 구름많음영천12.1℃
  • 구름많음경주시12.7℃
  • 구름많음거창14.0℃
  • 흐림합천15.4℃
  • 흐림밀양16.1℃
  • 구름많음산청15.2℃
  • 구름많음거제15.7℃
  • 구름많음남해16.6℃
  • 흐림17.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충남도지사 ‘지천댐 신속 추진’ 요청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 ‘지천댐 신속 추진’ 요청

환경부 장관 만나 주요 현안 4건 설명하며 “적극 지원을”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522_161022039_03.jpg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을 조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22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 김완섭 장관을 만나 △지천 기후대응댐 조성 신속 추진 △충남 공공 산업폐기물매립장 내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복선화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국비 반영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조기 시행 등을 당부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청댐(14억 9000만㎥)의 4%, 보령댐(1억 1700만㎥)의 50% 수준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과 보령댐은 이미 한계에 달했고, 청양·부여군은 용수 대부분을 대청댐·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어 신규 수원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천 하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홍수가 발생, 하천 범람에 따른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로 재산 피해를 불러왔다며, 물 위기 극복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천댐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초목류 순환센터는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충남 공공산폐장 내에 국비와 도비 60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초목류를 수거·운반해 우드팰릿 등으로 가공한 뒤 인근 화력발전소 연료로 판매함으로써, 금강하구 쓰레기 처리 및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김 지사는 서천 금강하구는 매년 호우 때마다 상류에서 떠내려 온 해양쓰레기가 해안가를 덮치는 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유역별 처리 주체가 다르고 예산이 부족해 일부만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복선화는 공주시와 논산시, 부여군 등 3개 시군에 내년부터 2032년까지 1357억 원을 투입, 관로 복선화 (38.1㎞)와 가압장 확장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단선인 중부권 광역상수도 도·송수관로는 사고 시 단수가 불가피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복선화가 필요하다며, 예타 통과 및 내년 국비 38억 원 반영 등을 건의했다.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은 62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설치한 지 20년 이상 지난 홍성∼서산가압장, 보령정수장∼홍성가압장 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보령댐 광역상수도 배관 노후화에 따른 밸브 파손으로 4개 시군 30여만 명의 주민들이 3일 동안의 단수 피해를 입은 사실을 들며,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해 단수 사고 발생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수도기본계획에 2032년 이후로 예정된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을 내년부터 조기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김 장관 접견 이후 환경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도지사가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김 지사는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의 활동과 도의 탄소중립 정책 등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