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7 13:58

  • 흐림속초23.4℃
  • 구름많음26.4℃
  • 구름많음철원24.5℃
  • 흐림동두천24.4℃
  • 구름많음파주25.9℃
  • 구름많음대관령24.8℃
  • 흐림춘천
  • 비백령도16.1℃
  • 흐림북강릉27.3℃
  • 흐림강릉27.4℃
  • 구름많음동해25.5℃
  • 구름많음서울26.1℃
  • 구름많음인천25.6℃
  • 구름많음원주27.0℃
  • 구름많음울릉도26.2℃
  • 구름많음수원27.1℃
  • 구름조금영월28.0℃
  • 구름조금충주28.3℃
  • 구름조금서산26.5℃
  • 구름많음울진22.2℃
  • 구름조금청주29.3℃
  • 맑음대전29.5℃
  • 맑음추풍령29.6℃
  • 구름조금안동28.7℃
  • 구름조금상주30.0℃
  • 구름조금포항31.2℃
  • 구름조금군산27.7℃
  • 맑음대구30.9℃
  • 구름조금전주31.3℃
  • 구름조금울산28.6℃
  • 구름많음창원28.3℃
  • 구름조금광주29.6℃
  • 구름많음부산25.0℃
  • 구름많음통영24.1℃
  • 구름많음목포27.7℃
  • 구름조금여수25.4℃
  • 구름많음흑산도22.9℃
  • 구름많음완도27.5℃
  • 구름조금고창29.2℃
  • 맑음순천27.8℃
  • 구름조금홍성(예)27.6℃
  • 맑음28.6℃
  • 흐림제주24.8℃
  • 흐림고산22.9℃
  • 흐림성산23.0℃
  • 비서귀포23.8℃
  • 구름많음진주27.6℃
  • 흐림강화22.6℃
  • 구름많음양평25.6℃
  • 구름많음이천28.5℃
  • 구름많음인제24.8℃
  • 흐림홍천25.9℃
  • 구름많음태백26.7℃
  • 구름많음정선군28.4℃
  • 맑음제천26.6℃
  • 구름많음보은28.1℃
  • 구름조금천안28.0℃
  • 맑음보령26.2℃
  • 맑음부여29.1℃
  • 맑음금산30.6℃
  • 맑음28.3℃
  • 맑음부안29.6℃
  • 맑음임실28.4℃
  • 맑음정읍30.3℃
  • 구름조금남원29.4℃
  • 맑음장수27.5℃
  • 구름조금고창군29.2℃
  • 구름조금영광군28.9℃
  • 구름많음김해시29.0℃
  • 구름조금순창군28.9℃
  • 구름많음북창원28.2℃
  • 구름많음양산시28.0℃
  • 구름많음보성군27.6℃
  • 흐림강진군26.9℃
  • 구름많음장흥25.5℃
  • 흐림해남27.4℃
  • 구름많음고흥25.7℃
  • 구름많음의령군28.3℃
  • 맑음함양군30.0℃
  • 맑음광양시28.7℃
  • 구름많음진도군25.5℃
  • 구름조금봉화27.6℃
  • 맑음영주27.3℃
  • 구름많음문경28.9℃
  • 구름많음청송군31.2℃
  • 구름많음영덕27.8℃
  • 맑음의성29.9℃
  • 맑음구미31.0℃
  • 맑음영천30.8℃
  • 맑음경주시32.3℃
  • 맑음거창30.0℃
  • 맑음합천30.4℃
  • 구름조금밀양31.0℃
  • 맑음산청29.8℃
  • 구름많음거제26.1℃
  • 구름많음남해26.7℃
  • 구름많음27.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교육지원청, 향토 문화 탐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교육지원청, 향토 문화 탐방,

“우리 뿌리에서 미래를 보다” - 천안 학부모들, 지역 향토문화에 흠뻑 젖

f_1.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의 얼 향토 문화 탐방, 학부모와 함께한 뜻깊은 하루.jpg


[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6월 5일(목), 천안지역 초·중·고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의 정신과 뿌리를 직접 만나고 체험하는 ‘천안의 얼 - 학부모와 함께하는 내고장 향토 문화 탐방’ 행사를 마련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역사 및 향토사 교육 활성화 조례’를 기반으로, 천안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정책사업 ‘천안의 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녀 교육과 연계된 지역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천안박물관에 모인 학부모들은 천년 고찰 광덕사와 부용묘를 시작으로 향토사학자 오병상 연구위원의 해설과 함께 천안의 역사 속 인물과 장소를 만났다.

 

이후 유관순열사 기념관과 생가, 그리고 독립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단순한 역사 탐방이 아닌, 학부모 스스로가 지역의 얼을 느끼고 미래 세대에 전해야 할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김○○ 학부모(성정동, 중학생 자녀 둠)는 "유관순 열사의 숨결이 깃든 공간을 직접 걸으니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 단지 교과서의 한 페이지가 아닌 생생한 역사로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아 감회가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이○○ 씨(두정동, 초등학생 자녀 둠)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인물을 모르고 살아온 것이 부끄러웠다”며 "이제부터는 자녀와 함께 천안을 더 깊이 이해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자녀 인성교육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로 확산될 것”이라며 "천안의 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천안의 얼’ 향토 문화 탐방은 교육과 지역, 그리고 가정이 함께 손잡고 우리 아이들의 뿌리를 함께 키워가는 아름다운 첫 걸음이 되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