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작품은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63명의 손으로 완성된 ‘아산시 비전 아트워크’로 꾸며졌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신규 임용 공무원 교육에서 팀빌딩 프로그램 ‘비전 아트워크’ 수업이 진행됐다. 63명의 신규 공무원들은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라는 시정 슬로건이 적힌 커다란 백지를 8개 조로 나눠 채워나갔다.
신규 공무원들은 팀별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아산시 핵심 가치와 상징물, 비전 등을 시각화한 팀만의 개성을 담은 퍼즐 조각을 만들고 이를 모아 아산시 비전을 담은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해가며 팀원 한 명 한 명의 중요성과 협업의 가치, 나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종희 총무과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창의적으로 아산의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를 생각하며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신규 공무원들의 손길이 담긴 구내식당 갤러리가 직원들에게 소통과 교감의 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