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2 19:57

  • 흐림속초31.0℃
  • 흐림29.6℃
  • 흐림철원24.1℃
  • 구름많음동두천27.5℃
  • 흐림파주26.3℃
  • 구름많음대관령24.5℃
  • 구름많음춘천29.5℃
  • 안개백령도21.1℃
  • 구름조금북강릉31.3℃
  • 구름조금강릉32.9℃
  • 구름많음동해30.0℃
  • 구름많음서울29.5℃
  • 구름많음인천26.5℃
  • 구름많음원주30.3℃
  • 구름많음울릉도27.1℃
  • 구름많음수원29.1℃
  • 구름많음영월29.1℃
  • 구름많음충주30.3℃
  • 구름많음서산28.1℃
  • 구름많음울진31.7℃
  • 구름많음청주31.7℃
  • 구름많음대전30.9℃
  • 구름조금추풍령29.2℃
  • 구름조금안동31.4℃
  • 구름조금상주30.7℃
  • 맑음포항34.7℃
  • 구름많음군산28.9℃
  • 구름조금대구34.1℃
  • 구름많음전주30.3℃
  • 맑음울산31.5℃
  • 구름조금창원29.5℃
  • 구름많음광주31.3℃
  • 구름조금부산27.2℃
  • 구름조금통영25.8℃
  • 구름조금목포28.2℃
  • 맑음여수28.0℃
  • 안개흑산도23.9℃
  • 맑음완도29.9℃
  • 구름조금고창29.9℃
  • 맑음순천29.6℃
  • 구름많음홍성(예)29.1℃
  • 구름많음30.6℃
  • 맑음제주28.5℃
  • 맑음고산27.3℃
  • 맑음성산27.8℃
  • 구름조금서귀포29.1℃
  • 맑음진주30.3℃
  • 구름많음강화24.6℃
  • 구름많음양평29.4℃
  • 구름많음이천29.8℃
  • 흐림인제28.5℃
  • 구름많음홍천29.7℃
  • 구름많음태백27.1℃
  • 구름많음정선군29.1℃
  • 구름많음제천28.7℃
  • 구름많음보은29.5℃
  • 구름많음천안29.4℃
  • 구름많음보령27.9℃
  • 구름많음부여29.3℃
  • 구름조금금산29.6℃
  • 구름많음29.3℃
  • 구름많음부안29.0℃
  • 구름조금임실29.5℃
  • 구름많음정읍29.6℃
  • 구름많음남원30.8℃
  • 구름조금장수28.7℃
  • 구름조금고창군29.7℃
  • 맑음영광군29.3℃
  • 맑음김해시30.1℃
  • 구름조금순창군30.8℃
  • 맑음북창원31.6℃
  • 맑음양산시31.0℃
  • 맑음보성군30.2℃
  • 맑음강진군31.0℃
  • 맑음장흥31.4℃
  • 맑음해남28.8℃
  • 맑음고흥30.1℃
  • 맑음의령군32.4℃
  • 구름조금함양군32.4℃
  • 맑음광양시31.0℃
  • 맑음진도군28.7℃
  • 구름많음봉화28.9℃
  • 구름많음영주29.4℃
  • 구름많음문경28.8℃
  • 구름조금청송군31.9℃
  • 구름조금영덕30.7℃
  • 구름많음의성32.5℃
  • 구름조금구미32.1℃
  • 구름조금영천32.8℃
  • 맑음경주시33.2℃
  • 구름조금거창31.4℃
  • 구름조금합천32.2℃
  • 구름조금밀양34.4℃
  • 맑음산청31.5℃
  • 구름조금거제27.6℃
  • 맑음남해29.1℃
  • 맑음30.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전남수 아산시의원, “사실왜곡보도 기자는 작가일 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전남수 아산시의원, “사실왜곡보도 기자는 작가일 뿐"

시정홍보비 시민 위한 영양가 있는 정보에 써야”
“기자윤리헌장·편집강령 위반 언론에 광고비 지급 문제 제기”

[크기변환]사본 -사진1_전남수 의원이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jpg


[시사캐치]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6월 17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실을 왜곡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전 의원은 홍보담당관에서 지출한 광고비의 ‘차등지급’을 지적하며, "이중에는 광고비를 지급해선 안 될 언론사도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어 여러 언론사를 묶어 광고비의 총 지출액만을 기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어느 언론사에 얼마가 지급됐는지조차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광고비 지급에 대한 홍보담당관실 자료 제출의 부실함을 꼬집고, 단순히 정리된 자료만 제출한 점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훼손하는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언론과 기자 본연의 역할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기자는 ‘사실 보도’를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며 "기자윤리헌장과 편집강령을 망각한 채 정치적 편향이나 사실 왜곡을 일삼는 언론에 광고비를 계속 지급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강조하며, 가짜뉴스, 왜곡 보도, 정치적 편향을 일삼는 기자들에게 행정과 의회가 눈치를 보며 광고비를 과도하게 편성하거나 집행하는 현실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바로잡지 못하는 홍보담당관이나 의회가 존재한다면, 아산시민은 누구를 믿고 시정을 바라봐야 하느냐며 강한 우려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홍보담당관은 칼보다 무섭다는 펜 앞에서 주저하지 말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훼손하는 언론에 대해서는 의회가 지적하고 집행부도 정리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왜곡보도나 가짜뉴스를 남발하는 일부 기자는 더 이상 언론인이 아니라 ‘작가’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시정홍보비는 아산시민의 알 권리를 실질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영양가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사에 더 많이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연속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홍보담당관 및 소속 직원들에게도 개선사항 및 인수인계에 대해 강조하며, "만약 새로운 담당관이 왔을 때 동일한 지적사항이 이뤄진다면, 전임자에게도 그 책임을 묻겠다”고 연속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지금까지 홍보담당관이 시정 홍보를 위해 애써온 점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앞으로 아산시 홍보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타 지자체보다 앞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