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8년 1기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2018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5년간 충남교육청과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총 14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해왔다. 또한, 교육부 미래교육자치협력지구 공모 사업과 연계하여 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교육 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내년 2월, 1기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예산 행복교육지구 2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의회 박미옥 의원, 공주교육지원청 류동훈 교육장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공주시를 앞으로 4년간(2023년 3월~2027년 2월) 충남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고, 충남교육청과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주지역은 교육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도 선정되어 주민자치회와 활동을 연계해왔고, ▲마을 연계 원클릭지원시스템 운영 ▲공주마을교육공동체 이야기 발행 ▲학교 밖 돌봄 협의회 운영 ▲마을교육자치 포럼 운영 ▲공주교육 대토론회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쏟아와 주셨다.”며, "이는 최원철 공주시장님과 류동훈 교육장님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과 학교 교직원, 마을교사들이 함께 동행하고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공주시’가 마을과 연계한 선진적인 교육도시로 한층 더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