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22 06:14

  • 구름많음속초27.5℃
  • 구름조금24.8℃
  • 구름많음철원24.8℃
  • 구름많음동두천24.7℃
  • 구름많음파주24.8℃
  • 구름많음대관령21.8℃
  • 구름많음춘천24.4℃
  • 흐림백령도25.8℃
  • 구름많음북강릉28.1℃
  • 흐림강릉29.3℃
  • 구름많음동해26.8℃
  • 구름많음서울26.7℃
  • 구름많음인천25.8℃
  • 구름많음원주25.1℃
  • 구름조금울릉도27.1℃
  • 구름많음수원25.0℃
  • 구름조금영월23.1℃
  • 구름조금충주23.8℃
  • 구름많음서산24.8℃
  • 구름많음울진26.8℃
  • 구름조금청주26.2℃
  • 구름조금대전24.5℃
  • 구름많음추풍령21.7℃
  • 구름많음안동24.0℃
  • 구름조금상주24.0℃
  • 맑음포항26.1℃
  • 구름조금군산24.1℃
  • 구름많음대구25.2℃
  • 구름조금전주24.2℃
  • 맑음울산23.9℃
  • 구름많음창원25.0℃
  • 맑음광주23.5℃
  • 맑음부산25.6℃
  • 맑음통영24.3℃
  • 구름조금목포25.3℃
  • 박무여수24.8℃
  • 박무흑산도24.7℃
  • 맑음완도26.0℃
  • 구름조금고창24.6℃
  • 맑음순천21.7℃
  • 구름조금홍성(예)25.1℃
  • 구름조금23.6℃
  • 맑음제주26.8℃
  • 맑음고산25.6℃
  • 맑음성산24.6℃
  • 구름많음서귀포27.1℃
  • 구름조금진주22.6℃
  • 구름많음강화25.1℃
  • 구름많음양평24.3℃
  • 구름많음이천24.8℃
  • 구름많음인제23.8℃
  • 구름많음홍천23.7℃
  • 구름많음태백23.4℃
  • 구름많음정선군23.0℃
  • 구름조금제천22.4℃
  • 구름조금보은23.2℃
  • 구름조금천안23.0℃
  • 구름조금보령25.2℃
  • 구름조금부여23.9℃
  • 구름많음금산22.9℃
  • 구름조금24.0℃
  • 구름조금부안23.5℃
  • 구름많음임실22.2℃
  • 구름조금정읍23.4℃
  • 구름조금남원22.3℃
  • 구름조금장수20.2℃
  • 맑음고창군24.0℃
  • 구름조금영광군24.1℃
  • 구름조금김해시24.3℃
  • 구름조금순창군22.9℃
  • 구름조금북창원25.5℃
  • 구름조금양산시23.9℃
  • 맑음보성군24.8℃
  • 구름조금강진군23.7℃
  • 맑음장흥23.2℃
  • 구름조금해남24.1℃
  • 맑음고흥24.7℃
  • 맑음의령군22.2℃
  • 구름조금함양군22.6℃
  • 맑음광양시23.4℃
  • 맑음진도군25.5℃
  • 구름많음봉화22.0℃
  • 구름많음영주23.3℃
  • 구름조금문경23.1℃
  • 구름조금청송군21.9℃
  • 구름조금영덕25.2℃
  • 구름많음의성23.5℃
  • 구름조금구미23.4℃
  • 맑음영천23.1℃
  • 맑음경주시23.2℃
  • 구름조금거창23.1℃
  • 구름조금합천22.8℃
  • 맑음밀양25.1℃
  • 구름조금산청22.4℃
  • 맑음거제23.4℃
  • 구름조금남해23.2℃
  • 맑음23.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오세현 아산시장 “수해 복구, 이재민 마음까지 보듬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오세현 아산시장 “수해 복구, 이재민 마음까지 보듬어야”

집중호우 피해대책 보고회의…선조치 후정산, 심리 지원 등 주문
“비 그친 뒤 잊혀지지 않도록”…현장 중심, 실시간 공유도 당부

[크기변환]1. 오세현 아산시장 "수해 복구, 이재민 마음까지 보듬어야” 강조 (2).jpg


[시사캐치]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오세현 시장이 "이재민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과 함께, 마음까지 위로받을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집중호우 피해대책 보고회의’에서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복구 대응, 이재민 지원방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말 동안 방문한 수해복구 현장을 언급하며 "염치 곡교리 마을회관에 대피한 이재민 중에는 위험한 상황에서 몸만 빠져나와 3일간 같은 옷만 입고 생활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분들에게는 단순 매뉴얼을 넘어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옷, 생필품, 생활 공간 등 보다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또한 "이재민 대부분이 낙담하고 분노하고 있다. 세심한 행정적 배려가 그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된다”면서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복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오 시장은 "재난은 ‘선조치, 후정산’이 원칙이다. 대통령도 강조했듯 대응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예비비나 기금도 적극적으로 투입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의 재난 보상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현장 상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함께 건의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또 "염치읍 피해가 극심해 우선 복구 중이지만, 타 읍면동 피해도 간과하지 말고 꼼꼼히 살펴달라. 도로, 공원, 하천, 체육시설, 상하수도 등 전 분야에 성한 곳이 없다”며 "실·국장이 현장에 직접 나가 문제를 확인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유관기관, 민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응급복구하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그는 "비가 그치면 수해 상황은 금방 잊힌다. 수해 복구 현장의 어려움을 계속 알리고, 공무원·자원봉사자의 노력을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어려울 때 시민들은 시청만 바라본다.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시민 곁을 지켜달라. 나와 부시장도 언제든 현장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오 시장은 ▲폭염 대응 여름철 위생, 온열질환 관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 만전 ▲시의회 추경예산 심의 대응 철저 등을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