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6일 장군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장군센터 신청사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 상병헌 시의회 의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장군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 과거 노후 청사가 있던 장척로 391(장군면)에 새둥지를 틀었으며, 부지면적 1,036㎡에 지상3층 연면적 891.4㎡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펌프차, 화학차, 구급차가 들어가는 소방차고와 감염관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최적화된 동선 안에서 현장대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2층과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참혹한 환경에 노출된 현장 대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장군119안전센터는 22명의 현장대원이 3교대 근무로 돌아가며 장군면을 중심으로 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쓴다.
최민호 시장은 "장군119안전센터는 과거 노후 청사에 비해 규모와 기능면에서 강화되었다”라며 "시민분들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