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09 18:23

  • 흐림속초23.6℃
  • 구름많음24.5℃
  • 구름많음철원23.4℃
  • 구름많음동두천24.2℃
  • 구름많음파주24.0℃
  • 흐림대관령18.7℃
  • 구름조금춘천24.7℃
  • 맑음백령도24.4℃
  • 흐림북강릉23.6℃
  • 흐림강릉25.8℃
  • 흐림동해24.9℃
  • 구름많음서울25.9℃
  • 구름많음인천26.0℃
  • 흐림원주24.5℃
  • 구름많음울릉도23.7℃
  • 구름많음수원24.9℃
  • 흐림영월23.1℃
  • 흐림충주23.3℃
  • 구름많음서산24.7℃
  • 흐림울진22.9℃
  • 구름많음청주23.6℃
  • 흐림대전20.8℃
  • 흐림추풍령18.2℃
  • 비안동19.3℃
  • 흐림상주18.7℃
  • 비포항21.9℃
  • 흐림군산21.9℃
  • 비대구20.5℃
  • 흐림전주21.5℃
  • 비울산20.4℃
  • 비창원21.2℃
  • 비광주20.0℃
  • 흐림부산23.4℃
  • 흐림통영22.0℃
  • 흐림목포21.2℃
  • 비여수20.4℃
  • 흐림흑산도22.8℃
  • 흐림완도21.4℃
  • 흐림고창21.9℃
  • 흐림순천20.1℃
  • 흐림홍성(예)24.0℃
  • 구름많음21.8℃
  • 흐림제주24.9℃
  • 흐림고산24.8℃
  • 흐림성산25.4℃
  • 비서귀포26.6℃
  • 흐림진주19.7℃
  • 구름많음강화23.3℃
  • 구름많음양평25.0℃
  • 흐림이천24.5℃
  • 구름많음인제21.4℃
  • 구름많음홍천24.8℃
  • 흐림태백19.2℃
  • 흐림정선군20.8℃
  • 흐림제천22.2℃
  • 흐림보은19.6℃
  • 흐림천안22.6℃
  • 구름많음보령23.2℃
  • 흐림부여21.7℃
  • 흐림금산20.5℃
  • 흐림21.2℃
  • 흐림부안21.4℃
  • 흐림임실20.2℃
  • 흐림정읍21.5℃
  • 흐림남원19.2℃
  • 흐림장수18.6℃
  • 흐림고창군21.3℃
  • 흐림영광군22.0℃
  • 흐림김해시21.5℃
  • 흐림순창군19.9℃
  • 흐림북창원21.1℃
  • 흐림양산시22.0℃
  • 흐림보성군21.2℃
  • 흐림강진군21.5℃
  • 흐림장흥21.5℃
  • 흐림해남21.7℃
  • 흐림고흥21.0℃
  • 흐림의령군19.2℃
  • 흐림함양군19.2℃
  • 흐림광양시20.0℃
  • 흐림진도군21.2℃
  • 흐림봉화20.0℃
  • 흐림영주19.9℃
  • 흐림문경18.4℃
  • 흐림청송군19.6℃
  • 흐림영덕21.1℃
  • 흐림의성20.0℃
  • 흐림구미20.1℃
  • 흐림영천20.1℃
  • 흐림경주시20.7℃
  • 흐림거창19.1℃
  • 흐림합천20.2℃
  • 흐림밀양20.9℃
  • 흐림산청19.1℃
  • 흐림거제22.5℃
  • 흐림남해19.9℃
  • 비22.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재경 대전시의원, 굴절버스 차고지 입지 선정 강력 비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재경 대전시의원, 굴절버스 차고지 입지 선정 강력 비판

시민 재산권과 안전 무시한 굴절버스 차고지 결정, 즉시 재검토해야

f_6. 2025.09.08(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_이재경 의원 5분자유발언.JPG


[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3선거구)이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시가 서구 도안동 207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굴절버스 차고지 조성 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재경 의원은 먼저 재산권 침해 문제를 지적했다. 해당 부지는 당초 분양 당시 토지이용계획도에서 ‘광장’으로 계획돼 있었으나, 대전시가 돌연 굴절버스 차고지로 변경 추진하면서 인근 토지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토지 매매계약이 무산되거나 상가·주택 임대 및 신축 계획이 보류되는 등 경제적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 안전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대전시가 도입하려는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가 제작한 전기굴절버스로,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버스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도 중국산 배터리가 지목된 바 있다.

 

이 의원은 상업시설과 주거지에 인접한 차고지에서 화재나 폭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차고지가 위치한 도안동 2071번지는 계백로와 트램 2호선 노선이 지나고 일반 통행차량도 많은 곳이어서, 대형 굴절버스의 출입 시 교통혼잡과 사고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우려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토지 소유주들은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재경 의원은 "토지 소유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대전시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결국 주민들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 재산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행정은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이재경 의원은 "대전시가 진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길은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는 것”이라며 "차고지 대체 부지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시장에게 촉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