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12월 31일 기준 정년 퇴직자와 명예퇴직자, 공로연수자 총 53명을 대상으로 퇴임·이임식을 진행했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퇴임·이임식은 시를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직원에 대한 예우를 중시한 박경귀 아산시장의 뜻에 따라 공직을 떠나게 되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은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40년 가까이 아산시를 위해 헌신한 공무원과 직원 그리고 이들이 헌신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공로 연수로 이임식을 맞이한 박규희 염치읍장은 "동료 공직자가 없었다면 공직에 입문해 오늘에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제 시민으로 아산시의 일원이 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