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미국 시그마알드리치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Excellent Laboratory)으로 선정됐다.
맑은물사업본부 수질검사소는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음이온류, 유기화합물 등 모두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으며 먹는물 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 기관인 미국 시그마알드리치에서 시행하며, 매년 전 세계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수질검사소는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한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난 2004년 지정돼 천안시민의 먹는물에 대한 안정성과 수질개선을 위한 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도훈 급수과장은 "수질검사소가 5년 연속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을 통해 먹는물 수질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 능력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