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78명이 참석해 초에 불을 밝히고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하며 섬김의 리더십과 사랑, 배려를 갖춘 나이팅게일의 후예로 거듭나기 위한 선서문을 낭독했다.
간호학과 김대인 담임목사는 ‘가능성을 보는 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고, 송기신 총장이 훈사, 정예진 단국대학교 병원 간호부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유영미 간호학과장은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오늘의 시간을 오래 기억하기 바란다”며 "본 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3회 연속 5년 인증을 받았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간호 리더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나이팅게일로 선발된 간호학과 2학년 한지민 학생은 "오늘의 숭고한 선서를 마음 깊이 새기고 수준 높은 간호와 환자의 안녕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며 모두에게 떳떳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선서식 후 학부모 초청 간담회가 진행됐다. 학과 운영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