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250930_보도자료(백석대 학군단, 선배 장교와의 만남으로 용기와 자긍심을 나누다) 3.JP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509/20250930192442_0756422931e774514808858578b44728_vkl2.jpg)
‘야전에서 바라는 초급장교의 모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김 중령은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급 장교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국가를 섬기는 사명감을 전하며 후보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 중령은 "특수체육교육과 출신으로 ROTC를 통해 군인의 길에 들어섰고, 지금 돌아보면 ‘운동’이라는 전공이 제 군 생활의 밑바탕이 되었다”며 "체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협동심은 야전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부하들을 이끄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체육교육과도 훌륭한 진로지만, 체육을 전공한 여러분은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리더십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군뿐만 아니라 교사, 공무원, 스포츠 지도자 등 다양한 길이 열려 있으니 열린 마음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길 바란다”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백석대 문정남 학군단장(육군 중령)은 "창단 이후 첫 중령 진급자를 모신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의 만남이 후보생들에게 군인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갈 용기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 학군단은 2007년 창단 이후 6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하며 국가 안보에 기여해왔고, 17차례 ‘우수 학군단’에 선정되는 등 명문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실천적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