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7 00:41

  • 흐림속초17.4℃
  • 맑음15.8℃
  • 맑음철원14.3℃
  • 맑음동두천14.7℃
  • 맑음파주13.7℃
  • 흐림대관령11.6℃
  • 맑음춘천14.8℃
  • 맑음백령도16.9℃
  • 흐림북강릉16.2℃
  • 흐림강릉16.9℃
  • 맑음동해16.9℃
  • 맑음서울18.1℃
  • 맑음인천19.0℃
  • 맑음원주16.4℃
  • 구름조금울릉도17.5℃
  • 맑음수원18.2℃
  • 맑음영월15.9℃
  • 맑음충주16.6℃
  • 맑음서산17.9℃
  • 흐림울진16.9℃
  • 맑음청주20.0℃
  • 맑음대전18.4℃
  • 흐림추풍령17.6℃
  • 맑음안동15.4℃
  • 맑음상주16.1℃
  • 비포항18.8℃
  • 맑음군산19.2℃
  • 맑음대구17.5℃
  • 맑음전주17.6℃
  • 구름조금울산19.2℃
  • 맑음창원18.4℃
  • 맑음광주18.3℃
  • 맑음부산19.1℃
  • 맑음통영19.5℃
  • 구름많음목포19.3℃
  • 맑음여수20.6℃
  • 맑음흑산도19.8℃
  • 구름조금완도21.4℃
  • 맑음고창17.2℃
  • 맑음순천17.5℃
  • 맑음홍성(예)17.4℃
  • 맑음16.2℃
  • 구름많음제주23.2℃
  • 구름많음고산22.7℃
  • 구름조금성산24.3℃
  • 구름많음서귀포24.0℃
  • 맑음진주15.8℃
  • 맑음강화16.9℃
  • 맑음양평17.0℃
  • 맑음이천14.8℃
  • 흐림인제13.7℃
  • 맑음홍천14.7℃
  • 흐림태백13.0℃
  • 흐림정선군15.6℃
  • 맑음제천15.5℃
  • 맑음보은17.2℃
  • 맑음천안18.1℃
  • 맑음보령20.0℃
  • 맑음부여16.9℃
  • 맑음금산17.5℃
  • 맑음17.9℃
  • 맑음부안17.0℃
  • 맑음임실16.7℃
  • 맑음정읍16.7℃
  • 맑음남원19.7℃
  • 맑음장수15.2℃
  • 맑음고창군17.3℃
  • 맑음영광군17.1℃
  • 맑음김해시19.2℃
  • 맑음순창군18.9℃
  • 맑음북창원18.6℃
  • 구름조금양산시20.0℃
  • 구름조금보성군20.2℃
  • 맑음강진군21.2℃
  • 맑음장흥21.3℃
  • 구름많음해남19.5℃
  • 맑음고흥21.3℃
  • 맑음의령군16.3℃
  • 흐림함양군19.0℃
  • 맑음광양시19.3℃
  • 구름많음진도군18.9℃
  • 맑음봉화14.9℃
  • 맑음영주13.2℃
  • 맑음문경14.6℃
  • 흐림청송군16.0℃
  • 구름조금영덕16.2℃
  • 맑음의성15.5℃
  • 흐림구미18.7℃
  • 맑음영천16.4℃
  • 맑음경주시17.9℃
  • 흐림거창18.4℃
  • 맑음합천18.4℃
  • 맑음밀양18.7℃
  • 맑음산청18.7℃
  • 맑음거제19.4℃
  • 맑음남해19.7℃
  • 구름조금19.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JTBC ‘통일교 연계 의혹’ 보도에 선문대 “사실 아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JTBC ‘통일교 연계 의혹’ 보도에 선문대 “사실 아냐”

JTBC 보도에 대한 입장 발표
일부 보도 명예 훼손 깊은 유감
공공성·투명성 원칙…정정보도 요구할 것

선문대500.jp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교육부 재정지원이 급증하고, 일부 예산이 종교(통일교) 관련 활동에 사용되었다는 JTBC 뉴스 보도 및 후속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선문대는 10월 13일 보도된 JTBC의 「윤 정부, 선문대 예산 2배로…통일교 포교에 ‘혈세’ 쓰였나」 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해 대학의 명예와 구성원의 신뢰가 훼손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팩트 체크를 통한 적극적인 해명 입장을 밝혔다.

 

먼저 선문대는 윤석열 정부 이후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이 유독 급증했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부의 재정지원 예산 증액 정책 추진에 따른 결과이며, 선문대만의 현상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학 측은 인근 대학들의 국고 유치 현황을 예시로 들며, "국고 유치 금액이 선문대만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규모가 비슷한 인근 대학들도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국고 유치 증가 폭은 A대학교 172%, B대학교 129%, 선문대학교 172%, C대학교 212%, D대학교 191% 등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17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선문대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충남 지역혁신중심대학사업, BK21+ 등 다수의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행 완료하거나 수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특정 종교 포교나 교세 확장에 정부지원금이 지원되었다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크기변환][포맷변환]image01.jpg

< 선문대 해명 > 인근대학교 국고 유치 현황(출처: 대학정보알리미)

 

선문대는 현장실습 파견과 관련해 "신학과 학생 270여 명을 '비자금 창구로 지목된 곳' 등에 현장실습 명목으로 파견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참여 기업 모두 현장실습 운영에 적합한 정상적인 일반 기업과 기관이다.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정부 승인 교과과정이며, 집행기준에 따라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되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선교 프로젝트와 관련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해당 활동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생 팀 프로젝트로, 종교 포교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목회실습 환경개선’, ‘통일교 천정궁 답사’ 등에 대해서도 "교육시설 개선 및 직무이해를 위한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수업 병행이 불가피했던 시기 강의실 환경 개선과 기자재 구입 등 교육 목적에만 예산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또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인 아너스 프로그램이 신학과 학생에 한정되어 운영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당 프로그램은 전체 학부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운영 중인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라고 반박했다.

 

선문대학교는 "모든 정부 재정지원사업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집행되고 있으며, 공공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JTBC 보도 중 일부 장면과 자료는 사실관계를 오인하게 만들 소지가 있으며, 이로 인해 대학의 명예와 구성원의 신뢰가 훼손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정정 또는 반론 보도를 통해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