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세종시교육청은 조직 내부의 비리와 행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감사 이전 단계에서 공직자 스스로 업무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행정 오류와 부정을 예방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의 자율적 내부통제는 다음의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K-에듀파인(클린재정) 시스템 활성화 분야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및 행정착오 발생 시 자동 경보하여 오류를 예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 운영 분야는 인사, 업무추진비,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 보조금 등 행정착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 영역을 대상으로, 자기진단표를 개발·활용하여 연 2회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투명한 정보공개 지속 추진 분야는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청렴 종합계획의 지속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업무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이종운 교수가 초청되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종운 교수는 자율적 내부통제의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공직자 스스로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자기진단 활동을 강화해야 행정 오류와 부정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이해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호열 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각 부서가 스스로 운영·통제하는 제도이므로 부서장부터 실무자까지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자율적 내부통제가 조직에 조기 정착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부서 스스로의 책임성과 자율성이 향상되어 더욱더 청렴한 공직사회가 구현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충청광역연합, 충청권 청년농어업인 성장 돕는다
- 2[기획] 아산시 지방세 ‘사상 최대’…도시 성장 속도 입증
- 3백석문화대, 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와 협약, ‘지역 맞춤형 학습 공동체’ 구축 나선다
- 4충남 맛집 방문하면 2만 원 쏜다
- 5충남문화관광재단, 지니(GEENIE) 콘서트 개최
- 6아산실버문화축제 성료
- 7순천향대, 지역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물환경 살리기’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 8백석대, AI 대전환 기업협업센터·지역협력센터 공식 출범...“지역이 함께 AI 시대로”
- 9충남도, 미래 충남 어촌발전기본계획 중간점검
- 10백석대·백석문화대 ‘2025 사랑 나눔 대축제’ 진행...“지역과 함께 나누는 희망의 마음”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