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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노봉 아산시의원, “치안 산업 집중 육성 도시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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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노봉 아산시의원, “치안 산업 집중 육성 도시로 도약할 것“

아산은 교통·인프라·자연환경까지 갖춘 최적의 교육도시
내년 최종 부지 선정 앞두고 중앙부처와 긴밀한 소통
교육·치안·산업 중심지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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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상에는 수많은 소리가 있지만, 그 어떤 소리도 의미 없이 존재하지 않는다. 작은 속삭임 하나에도 뜻이 스며들 듯, 도시의 변화와 미래를 향한 목소리에도 분명한 힘이 깃들어 있다. 그 목소리가 모이고 울릴 때, 한 도시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처럼 변화의 중심에서 울리는 한 사람의 확고한 목소리가 있다.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통해 치안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내겠다는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힘 있게 제시했다.

 

KTX·SRT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 수도권 전철망과 연결되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교통 인프라, 그리고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배움. 이러한 조건들은 아산이라는 도시가 가진 잠재력을 보여준다.

 

이에 향후 지역 발전 구상 등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명노봉 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관련해 명 의원은 "현재 계획대로라면 올해 12월 중 심사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경찰청이 진행 중인 최종 용역 보고서에 일부 미비점이 있어 보완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최종 부지 선정 시점이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는 경찰청 차장, 기획재정부 차관 등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상대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대응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정책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아산인가에 대해 명 의원은 "아산은 이미 폴리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중앙경찰학교가 아산에 유치돼야 하는 이유로 지리적 접근성과 경찰 관련 인프라 집적 효과를 꼽았다.

 

그러면서 "아산에는 이미 경찰대학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이 위치해 있고, 2028년에는 경찰병원 개원도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제2중앙경찰학교까지 들어서면 아산은 명실상부한 폴리스시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통 접근성 면에서도 아산은 매우 우수하다. KTX와 SRT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수도권 전철이 신창역까지 연결되어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현재 아산시가 제안한 후보 부지는 약 100만㎡ 규모로, 이 중 45%가 국유지다.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지형적으로도 안정적인 이 부지가 경찰 교육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명 의원은 또 "연간 5,000명의 교육생과 300명의 상주 인원이 발생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며 경찰병원이 들어선 아산의 미래를 내다봤다.

 

이러한 변화가 아산시에 가져올 산업적 가능성으로 "경찰학교, 경찰병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구원 등이 모두 한 도시에 집적되면, 교육도시를 넘어 치안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치안·보안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아산의 미래 산업구조를 바꾸는 중요한 계기다. 아산시가 명실상부한 폴리스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명노봉 의원은 단순히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산이 폴리스시티로 도약할 미래 비전까지 제시한 그의 세심한 고민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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