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은소리밴드는 서정훈·박흥수·김명제·유은실·이재민·최고창 씨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15일부터 격주로 천안태조산공원에서 총 11차례에 걸쳐 모금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난방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훈 맑은소리밴드 대표는 "음악을 통해 천안시의 나눔 문화를 확산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저희가 가진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주신 맑은소리밴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스한 겨울을 위해 노력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