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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방글라데시 K-Village와 교육·인재교류 MOU 체결

기사입력 2025.11.1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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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아 교육협력 허브로 도약”…한국어·직업역량 교육프로그램 운영 예정

    f_251112_보도자료(백석대·백석문화대, 방글라데시 K-Village와 교육·인재교류 MOU 체결) 1.png


    [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는 방글라데시 현지 시각 12일(수) 오전 11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위치한 유학 전문기관 K-Village와 방글라데시 청년 유학생 유치 및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석대 국제교류처 김범준 본부장, 글로벌인재육성처 최성기 연구위원, K-Village의 김귀천 대표와 마흐무둘 하산 부사장 등이 참석해 양국 간 교육 협력 및 인재 양성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백석대 국제교류처 김범준 본부장은 "방글라데시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입학 절차 간소화, 비자 발급 지원, 기숙사 및 생활적응 프로그램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서남 아시아권 한국어 교육 강화를 통한 유학생 유치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Village 김귀천 대표는 "최근 방글라데시 청년들 사이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며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적 직업교육기관인 백석대 및 백석문화대와의 협력을 통해 방글라데시 청년들에게 새로운 교육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형 라이즈사업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우수 인재의 한국 유학 유치 ▲한-방글라데시 청년 대상 한국어 및 직업역량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학생 학업 및 취업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백석대·백석문화대와 방글라데시 대학 간 교류 활성화 등 구체적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이번 MOU를 계기로 전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약 19억 명의 인구 규모를 가진 서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정주형 유학생(지역정착형 유학생) 육성과 글로벌 직업교육 네트워크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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