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03-04 13:33

  • 맑음속초7.3℃
  • 구름많음8.7℃
  • 맑음철원8.0℃
  • 구름많음동두천10.1℃
  • 맑음파주9.6℃
  • 구름많음대관령2.6℃
  • 맑음춘천10.4℃
  • 맑음백령도4.8℃
  • 맑음북강릉7.6℃
  • 맑음강릉9.4℃
  • 맑음동해7.5℃
  • 맑음서울9.6℃
  • 맑음인천8.4℃
  • 맑음원주10.5℃
  • 구름많음울릉도6.3℃
  • 맑음수원10.1℃
  • 구름많음영월10.5℃
  • 맑음충주9.4℃
  • 맑음서산9.0℃
  • 구름많음울진8.1℃
  • 맑음청주10.1℃
  • 맑음대전10.3℃
  • 맑음추풍령9.5℃
  • 맑음안동10.0℃
  • 맑음상주10.1℃
  • 구름많음포항9.3℃
  • 맑음군산8.8℃
  • 맑음대구12.2℃
  • 맑음전주11.0℃
  • 맑음울산11.0℃
  • 맑음창원11.4℃
  • 맑음광주12.3℃
  • 구름많음부산12.8℃
  • 맑음통영14.2℃
  • 맑음목포9.1℃
  • 구름많음여수12.0℃
  • 맑음흑산도9.3℃
  • 맑음완도13.8℃
  • 맑음고창10.5℃
  • 맑음순천11.9℃
  • 맑음홍성(예)10.5℃
  • 구름많음10.4℃
  • 구름많음제주12.2℃
  • 맑음고산10.2℃
  • 맑음성산13.8℃
  • 맑음서귀포15.9℃
  • 구름많음진주12.3℃
  • 맑음강화9.7℃
  • 맑음양평10.9℃
  • 구름많음이천11.1℃
  • 맑음인제9.2℃
  • 구름많음홍천9.9℃
  • 구름많음태백3.9℃
  • 구름많음정선군8.9℃
  • 맑음제천8.8℃
  • 맑음보은10.0℃
  • 맑음천안10.4℃
  • 맑음보령11.9℃
  • 맑음부여11.6℃
  • 맑음금산10.6℃
  • 맑음10.1℃
  • 맑음부안10.0℃
  • 맑음임실10.8℃
  • 맑음정읍9.6℃
  • 맑음남원11.5℃
  • 맑음장수9.3℃
  • 맑음고창군9.4℃
  • 맑음영광군9.8℃
  • 구름많음김해시13.1℃
  • 맑음순창군10.6℃
  • 구름많음북창원12.7℃
  • 구름많음양산시13.6℃
  • 맑음보성군12.4℃
  • 맑음강진군13.2℃
  • 맑음장흥13.6℃
  • 맑음해남11.9℃
  • 맑음고흥13.6℃
  • 구름많음의령군11.2℃
  • 맑음함양군12.6℃
  • 구름많음광양시13.2℃
  • 맑음진도군9.6℃
  • 구름많음봉화7.7℃
  • 구름많음영주10.0℃
  • 맑음문경10.2℃
  • 구름많음청송군10.1℃
  • 구름많음영덕8.3℃
  • 구름많음의성11.0℃
  • 맑음구미11.5℃
  • 구름많음영천11.8℃
  • 구름많음경주시11.2℃
  • 맑음거창12.3℃
  • 구름많음합천12.3℃
  • 구름많음밀양13.2℃
  • 구름많음산청11.9℃
  • 맑음거제11.9℃
  • 맑음남해11.1℃
  • 맑음13.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효숙 의원 "학교가 멀어질수록, 학습 격차는 벌어집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효숙 의원 "학교가 멀어질수록, 학습 격차는 벌어집니다"

25일 제10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고등학생 이동격차 해소 위한 교육청·시청 협력 촉구

[크기변환]KakaoTalk_20251125_112219499_08.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10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를 통해 세종시 고등학생들의 장거리 통학과 고교학점제 이동수업 실태를 점검하고, 이동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청과 시청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하루 평균 두 시간 이상을 통학에 사용해 고교 3년 동안 1,470시간을 소모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곧 학습권 침해이자 학습 격차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고교 배정방식 문제와 장거리 통학 구조

김 의원은 세종시의 단일 학군과 7지망제 배정은 1지망 단계에서 통학권을 반영하지 않아 장거리 통학을 구조적으로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매년 지망 외 배정 학교가 배정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학교 선호도와 생활권 간 불균형이 고착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교별로 학급 수가 6~14학급까지 차이가 나 학교 간 교육여건 격차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배정 방식과 학교 규모를 함께 재검토해야 함을 강조했다.

 

장거리 통학 여건 재진단: 개선은 미미

김 의원은 2년 전 장거리 통학 문제가 지적된 학교들을 다시 살펴본 결과를 제시했다. 반곡고는 노선버스 이용률이 소폭 늘었으나, 세종여고는 학부모 차량 이용률이 여전히 높았고, 장영실고는 학원버스 이용 증가와 버스 감소로 오히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진 상황이었다. 새로 개교한 캠퍼스고도 재학생의 1/4이 학부모 차량으로 통학하고 있어 버스 노선 확보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은 늘었지만, 학부모 차량 의존도가 높아 실질적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태조사와 통학지원 제도의 한계

김 의원은 교육청이 매년 실시하는 통학 실태조사가 참여율 19.5%에 그치고 형식적인 조사 내용일 뿐, 개선 근거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비판했다. 또한 교육청의 대표적 통학지원 제도인 ‘천원택시’는 이용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해 실제 이용 학생이 8명에 불과하다며, 면지역 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교학점제 이동수업: 과목 선택 확대와 이동 격차의 현실

김 의원은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이동수업 참여가 확대됐지만 거점학교가 동지역에 집중되어 조치원 등 외곽 지역 학생들이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문제점도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직접 이동 동행 영상을 제시하며 교육청이 ‘이동이 용이하다’고 판단한 것은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동 불편을 온라인수업 활성화나 교내 개설 과목 확대만으로 해결하려는 접근은 고교학점제가 추구하는 바를 실현하기 어렵다며, 실제 이동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셔틀 운영’, ‘천원택시 이용 확대’와 같은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시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지난 2년간 교육청과의 협의가 형식적 수준에 머물렀고, 읍·면 지역 통학버스 개선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치원 세종여고, 장영실고 등 주요 학교로 갈 수 있는 버스 배차와 정류장 조정이 2년 전과 동일한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제도는 있으나 개선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13세~18세 청소년 이응패스 가입률이 25%에 그쳐 절차 간소화와 학교 기반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춘천시 S-버스 사례: "세종도 교육청, 시청이 함께 답을 내야”

김 의원은 도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고등학생 통학 급행버스와 통학택시를 운영하는 춘천시 사례를 제시하며, 세종에서도 교육청·시청이 협력해 이동 격차 해소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지역 중심 교통정책만으로는 읍면 학생들의 이동 격차를 해소할 수 없다”며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김 의원은 "학생 이동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교육 기회의 기본 조건”이라며 "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고등학생 이동 격차를 줄이고, 어디에 사는지와 상관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긴급현안질문을 마쳤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