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서는 강소기업 임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강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025년 제32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기술대상을 수상한 (주)뉴앤뉴 이호영 대표이사의 성과 공유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수상기업은 전년 대비 우수한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기업의 연간 수출 실적, 해외시장 진출 노력, 기술 경쟁력, 지역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5개의 강소기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 충남도지사상: (주)한남하이텍
⦁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주)뉴앤뉴, 이든테크(주)
⦁ 충남경제진흥원장상: 대동고려삼(주), (주)포메탈
이날 강소기업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뉴앤뉴 이호영 대표이사는 "충남도 기술대상과 충남청장상 수상에 이어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할 기회까지 얻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진흥원과 충남청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고, 이러한 지원이 지속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권희 진흥원장은 "강소기업은 연간 약 3천6백여 명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2026년 적마(赤馬)의 해를 맞아, 강소기업이 켄타우로스처럼 지혜와 힘을 발휘하며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흥원이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의 지역혁신기관으로 참여하며 현재까지 123개사의 강소기업을 육성해왔다. 이어 오는 2026년에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 글로벌강소기업 협의회, 강소기업 임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 해외사무소 연계 기업가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