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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학회 선정 무용학 연구 혁신과 융복합 공연예술 확장 공로 인정

지난 12월 7일 열린 수상자 선정위원회에서 무용학 연구의 학문적 체계화와 융복합 공연예술 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병순 교수는 2000년 순천향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한국무용학회 제4대 회장을 역임하며 무용학의 학문적 정체성 확립과 연구 체계 고도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무용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공연예술 연구와 교육을 통해 무용학의 외연을 확장하고 학문적 실천 모델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2일 오후 5시,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리는 제25회 한국무용학회 정기총회 및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學術大賞(최청자 학술상)’은 한국무용학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한국 현대무용과 무용학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한편 최청자 교수(전 세종대 석좌교수)는 1979년 이후 한국 현대무용 창작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예술가로, 1988년 한국현대무용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제24회 서울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무용학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학회는 최청자 명예회장의 학문적·예술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學術大賞(최청자 학술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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