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KakaoTalk_20251216_214422772_01.jpg](http://www.sisacatch.com/data/editor/2512/20251218200250_1afe3242a75a18e07ee67906f85bca7d_kdxn.jpg)
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AI) 확산, 사회 갈등과 기후 위기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평생학습이 개인 성장과 민주 시민성,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종시의 공공형 평생학습 기관 수와 투자 예산은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청은 평생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2026년 평생학습 투자 예산을 인구 1인당 6,030원으로 확대하고, 누구나 참여하는 AI 기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산울동 6-3생활권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400석 시청각실, 자료실, 창작실, 강의실 등 맞춤형 학습 공간을 갖췄다. 공식 명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 별칭은 ‘이도마루(YIDO-MARU)’다.
교육청은 ‘배움을 즐겁게, 마을을 힘차게, 세상을 이롭게’를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AI·디지털 역량 강화, 독서문화 확산, 시민 주도 학습동아리와 마을 연계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개원 주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며, 유명 인사 특강과 체험 강좌, 전시, 평생학습박람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평생교육원을 지역 평생학습의 중심 플랫폼으로 육성해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