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5 17:32

  • 구름조금속초14.0℃
  • 맑음15.6℃
  • 맑음철원14.6℃
  • 맑음동두천15.2℃
  • 맑음파주15.2℃
  • 맑음대관령7.2℃
  • 맑음춘천15.9℃
  • 맑음백령도13.3℃
  • 맑음북강릉11.7℃
  • 맑음강릉14.4℃
  • 구름조금동해13.3℃
  • 구름조금서울17.3℃
  • 구름조금인천15.6℃
  • 구름조금원주14.2℃
  • 맑음울릉도14.4℃
  • 구름많음수원16.4℃
  • 맑음영월14.5℃
  • 맑음충주13.6℃
  • 맑음서산15.7℃
  • 구름조금울진13.9℃
  • 맑음청주17.1℃
  • 구름조금대전15.3℃
  • 구름조금추풍령14.1℃
  • 맑음안동15.3℃
  • 구름조금상주14.1℃
  • 구름조금포항17.5℃
  • 맑음군산16.7℃
  • 구름조금대구18.3℃
  • 맑음전주17.2℃
  • 맑음울산16.4℃
  • 맑음창원16.3℃
  • 맑음광주18.7℃
  • 구름조금부산18.3℃
  • 맑음통영17.6℃
  • 맑음목포16.7℃
  • 맑음여수18.1℃
  • 맑음흑산도14.4℃
  • 맑음완도17.9℃
  • 맑음고창16.9℃
  • 구름조금순천14.7℃
  • 맑음홍성(예)16.1℃
  • 맑음16.0℃
  • 맑음제주19.7℃
  • 맑음고산18.8℃
  • 구름조금성산18.9℃
  • 맑음서귀포19.5℃
  • 맑음진주15.4℃
  • 맑음강화13.2℃
  • 구름조금양평15.9℃
  • 구름조금이천14.1℃
  • 맑음인제11.4℃
  • 맑음홍천13.1℃
  • 맑음태백9.9℃
  • 맑음정선군12.6℃
  • 맑음제천15.6℃
  • 구름조금보은16.2℃
  • 맑음천안15.9℃
  • 맑음보령15.8℃
  • 맑음부여15.9℃
  • 구름조금금산16.3℃
  • 맑음14.4℃
  • 맑음부안16.7℃
  • 맑음임실17.0℃
  • 맑음정읍16.9℃
  • 맑음남원18.0℃
  • 맑음장수14.9℃
  • 맑음고창군17.0℃
  • 맑음영광군16.9℃
  • 맑음김해시17.9℃
  • 맑음순창군16.4℃
  • 맑음북창원18.8℃
  • 맑음양산시18.6℃
  • 맑음보성군17.9℃
  • 맑음강진군18.8℃
  • 맑음장흥18.0℃
  • 맑음해남17.5℃
  • 맑음고흥16.8℃
  • 맑음의령군16.4℃
  • 맑음함양군16.3℃
  • 맑음광양시18.5℃
  • 맑음진도군16.7℃
  • 맑음봉화12.8℃
  • 맑음영주13.3℃
  • 구름조금문경12.3℃
  • 구름조금청송군15.4℃
  • 맑음영덕14.7℃
  • 맑음의성16.0℃
  • 맑음구미13.5℃
  • 맑음영천16.9℃
  • 맑음경주시16.9℃
  • 맑음거창14.6℃
  • 맑음합천16.7℃
  • 맑음밀양17.4℃
  • 맑음산청14.9℃
  • 구름조금거제16.4℃
  • 구름조금남해15.1℃
  • 구름조금18.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 "쌀 품종 개발 필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기후변화 대응 "쌀 품종 개발 필요"

평균 기온 상승 시 중만생종 쌀 생산량 감소…품종별 적정 이앙시기 재조정 필요

 

[시사캐치]기후변화에 따른 평균 기온 상승 시 쌀의 품질 하락과 수량 감소가 예측되는 만큼 이에 대응한 새로운 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0일 최경진 도 농업기술원 전문경력위원(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연구실장)에 따르면 평균 기온 상승 시 벼 등숙관여 효소의 활력이 조기에 상실돼 현미천립중 및 수량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 박사는 "천안시의 평균 기온은 지난 30년간 약 0.7상승했다"‘대표 농도 경로(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s, RCP) 지수를 보면 기후변화를 억제하지 않았을 경우 21세기 말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5.7(RCP 8.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표 농도 경로는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대기에 미치는 영향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벼는 이앙 시기가 앞당겨져 고온 등숙이 우려되는데, 최 박사는 이 경우 중만생종은 쌀 수량이 최대 3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 박사는 "벼 이삭이 패고 나서 지역별로 40일간 평균기온이 22내외가 되는 조건에서 쌀의 품질과 수확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고온 등숙을 피할 수 있도록 지역 및 품종별 적정 이앙 시기 재조정 등 새로운 재배법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덕상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필요성이 높아졌다"앞으로 지역별 재배 기술을 보완해 고품질 쌀 생산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5일 개최한 충남지역의 기상 자료를 활용한 고품질 쌀 생산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발표됐으며, 최 박사는 기상 관련 벼 재배 생리 연구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