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6 00:54

  • 흐림속초12.1℃
  • 흐림6.3℃
  • 흐림철원8.5℃
  • 흐림동두천11.9℃
  • 흐림파주12.1℃
  • 흐림대관령6.6℃
  • 흐림춘천7.2℃
  • 비백령도9.5℃
  • 흐림북강릉11.2℃
  • 흐림강릉12.1℃
  • 흐림동해13.1℃
  • 비서울12.7℃
  • 비인천12.5℃
  • 흐림원주12.8℃
  • 흐림울릉도12.9℃
  • 흐림수원12.7℃
  • 흐림영월12.2℃
  • 흐림충주12.6℃
  • 흐림서산11.9℃
  • 구름많음울진14.9℃
  • 비청주12.1℃
  • 비대전10.6℃
  • 흐림추풍령10.0℃
  • 비안동8.8℃
  • 흐림상주9.1℃
  • 비포항12.0℃
  • 흐림군산10.6℃
  • 비대구9.7℃
  • 비전주11.9℃
  • 흐림울산11.6℃
  • 흐림창원11.9℃
  • 비광주12.4℃
  • 비부산15.0℃
  • 흐림통영12.3℃
  • 비목포12.3℃
  • 비여수13.5℃
  • 비흑산도13.9℃
  • 흐림완도13.5℃
  • 흐림고창11.6℃
  • 흐림순천10.3℃
  • 비홍성(예)9.7℃
  • 흐림12.7℃
  • 비제주16.5℃
  • 흐림고산16.6℃
  • 흐림성산17.4℃
  • 비서귀포17.0℃
  • 흐림진주9.0℃
  • 흐림강화11.3℃
  • 흐림양평12.8℃
  • 흐림이천12.1℃
  • 흐림인제6.4℃
  • 흐림홍천8.0℃
  • 흐림태백7.4℃
  • 흐림정선군4.1℃
  • 흐림제천8.3℃
  • 흐림보은10.5℃
  • 흐림천안12.5℃
  • 흐림보령11.8℃
  • 흐림부여9.4℃
  • 흐림금산10.9℃
  • 흐림11.3℃
  • 흐림부안11.8℃
  • 흐림임실9.8℃
  • 흐림정읍12.5℃
  • 흐림남원10.0℃
  • 흐림장수9.2℃
  • 흐림고창군13.3℃
  • 흐림영광군12.0℃
  • 흐림김해시11.8℃
  • 흐림순창군11.0℃
  • 흐림북창원11.5℃
  • 흐림양산시12.5℃
  • 흐림보성군11.7℃
  • 흐림강진군12.4℃
  • 흐림장흥12.6℃
  • 흐림해남13.5℃
  • 흐림고흥13.0℃
  • 흐림의령군9.8℃
  • 흐림함양군9.3℃
  • 흐림광양시11.6℃
  • 흐림진도군15.3℃
  • 흐림봉화7.7℃
  • 흐림영주9.3℃
  • 흐림문경9.3℃
  • 흐림청송군6.5℃
  • 흐림영덕14.1℃
  • 흐림의성8.3℃
  • 흐림구미10.8℃
  • 흐림영천9.8℃
  • 흐림경주시7.7℃
  • 흐림거창8.1℃
  • 흐림합천9.2℃
  • 흐림밀양9.1℃
  • 흐림산청9.3℃
  • 흐림거제12.7℃
  • 흐림남해11.7℃
  • 비12.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내포 종합병원” 3년 당긴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내포 종합병원” 3년 당긴다

협약 1개월 만에 명지의료재단과 첫 회의 열고 용역 등 절차 착수
부지 조성‧기반공사 추진 상황 공유…규모 검토‧로드맵 점검 등도

[크기변환]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협의회 5.jpg

 

[시사캐치]민선8힘쎈충남이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남도와 명지의료재단이 협약 1개월여 만에 첫 공식회의를 열고, 자금 지원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 관련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홍성화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달 4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관련 행정 절차 등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달 17일 내포신도시 의료용지 조성 공사에 대한 일상감사(사전 컨설팅)를 마치고,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또 종합병원 건립 자금 지원 사전 타당성 검토와 관련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도는 앞으로 7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통해 종합병원 설치비 자금 지원 범위 및 타당성 검토 내포신도시 의료 수요, 사업계획 규모 및 적정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투자 심사 등 행정 절차 사전 준비와 법적 효력을 갖는 이행협약안도 마련한다.

 

도는 이를 토대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20263월 개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내 이행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명지의료재단 측은 의료 수요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 규모와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마련 중이다.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는 각종 인허가 절차와 부지 조성 등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협의회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2026년 개원 목표 달성을 위해 도와 명지의료재단, 홍성예산군과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10,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남연구원 관계자 1명 씩, 12명으로 구성했다.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4214부지에 연면적 56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

 

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의료 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 간호사 414, 기타 349명이다.

 

명지의료재단은 도내 의료원과 진료 협력 및 충남 서부지역 급성기 거점병원 급성기재활만성기 환자 통합 대응을 위한 수직적 통합의료시스템 구축 원격진료 및 메타버스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허브 구축 등을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추진 전략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김태흠 지사와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등은 지난달 4일 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과 충남 서부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20263월 종합병원 개원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충남 서부권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포 10만 인구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형식 부지사는 "조기 개원 추진은 지난해 말 김태흠 지사와 이왕준 이사장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사된 것이라며 "충남혁신도시 완성의 초석이 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건립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달 9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목표 기한 내 개원할 수 있도록 협약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재정 절차 추진을 절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조기 건립개원 의지를 재확인 한 바 있다.

 

명지의료재단은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 본원(680병상)과 충북 제천 명지병원(176병상), 청풍호노인사랑병원(175병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 본원은 경기 북서부권역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심장 이식 수술이 가능한 심장센터, 중증뇌혈관센터, 간과 신장 등 장기이식센터도 가동하고 있다.

 

심장 이식 수술은 국내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 25개 병원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