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도시공사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공기업이다. 일류도시를 만드는데 도시공사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 전수조사를 모두 마쳤고 산업단지 170만 평을 신청했으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도시공사가 빠르게 양질의 산업단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도시재생을 위한 소규모 재생사업도 도시공사가 맡아 추진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공사에 신설되는 도시재생본부가 담당할 것이다. 바르셀로나에서 구역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례를 들며 도시공사가 주관하여 미래도시를 위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도시공사는 공익성이 최우선이며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장, 노조, 임직원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수소충전소가 충분한지 물으며"향후 수소충전소가 대규모로 확충될 것에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직원과의 대화는 ▲시와 공사가 동반자적 입장에서 서로 협력하는 시정 ▲워-라벨 정원제 도입 ▲0시 축제가 주는 의미와 공사의 역할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된 경쟁력 있는 업체 유치전략 ▲충청권 동반성장 추진전략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시와 도시공사는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관계이고 공사가 정책에 대해 확신이 있으면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 진취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좋아한다. 새로운 사장을 중심으로 도시공사가 해야 할 일을 잘해서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도시공사의 역할을 당부하면서 방문을 마무리 했다.